[시사뉴스 안산=임홍순 기자] 안산시 사동체육회(회장 백정기)는 지난 9일 제33회 안산시민의 날 및 제22회 노인의 날을 기념해「사동 세대공감 한마음축제」를 주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는 감골운동장에서 10시 사물놀이 동아리 예우리팀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이 참여한 어르신 노래자랑, 정성껏 준비한 1000인분의 점심식사, 주민들이 한마음이 되어 열성적으로 참여한 명랑운동회, 푸짐했던 경품 추첨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참여한 주민 모두가 만족해하는 축제였다.
특히 경로잔치와 체육행사를 연계 추진해 사동 단체장들과 내빈들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큰 절과 함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공경의 마음을 더하는 자리를 만들어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백정기 사동 체육회장은 “이번 행사의 가장 큰 목적은 ‘세대공감! 전 세대에 거쳐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다 같이 즐기는 축제’였는데, 주민들이 화합하고 열심히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라고 말했다.
전성배 사동장은 “사동 주민들이 한 자리에 모여 웃고 떠들 수 있는 행사가 되어 기쁘다. 제목처럼 한마음이 되어 세대가 함께 공감하는 자리였다”며 함께 참여한 주민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