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기동취재본부=이운길 기자] ASEZ와 부경대학교 EBS동아리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동안 부경대학교에서 글로벌 범죄예방운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Save the Earth from A to Z(처음부터 끝까지 지구를 구하자)’라는 의미의ASEZ는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소속 국제 대학생 봉사단체이고 부경대내에서는 EBS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글로벌 범죄예방운동(‘Reduce Crime Together)캠페인은 SDGs 이행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ASEZ는 “2016년 한 해 상해.폭행.테러,전쟁등의 범죄로 인한 사망자의 수는 56만건으로 그 중 80%이상이 전쟁과 분쟁지역밖에서 살인,폭력등 일상범죄로 인해 일어나고 있다. 따라서 범죄예방은 인류 행복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필수요건이며,이를 위해 국가, 기관, 시민개인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부경대에서 진행한 이번 캠페인은 사람들에게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이러한 범죄예방을 위해서는 개개인의 변화가 필요하며 그 방법은 바로 어머니의 사랑임을 알리고 있다. 사람이 태어나 가장 먼저 만나는 사회가 가정이며 “이세상을 바로잡고 악을 추방하고 싶으면 어머니의 힘을 빌려라”같은 찰스 시몬스의 말처럼 어머니의 사랑이 존재하는 가정에는 진정한 평화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부경대 영어영문학과 데릭교수는 “어떤 사람이 이런 활동을 지지하지 않을 수 있겠냐, 대다수의 사람이 굉장히 바라고 원하는 활동을 해주어서 고맙다”고 말하며 지지서명운동에 대한 자신의 뜻을 밝혔다.
부경대 재학생 황예지 학생은 “캠프내용 중 아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실천해야 한다는 내용이 있었다”며, “이 캠페인이 아는 것뿐만 아니라 실천 할 수 있도록 돕는 가교의 역할을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