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박용근 기자] 50대 현직 경찰관이 자신의 차량 안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지난 12일 오후 3시 56분경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한 지하철역 인근 갓길 자신의 차량 안에서 A(50.경위)씨가 의식을 잃은 채 쓰러져 있는 것을 시민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A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숨졌다.
A씨는 연수경찰서의 한 지구대 소속으로 이날 휴무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평소 뇌질환 등을 앓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 경위가 평소 지병을 앓았으며 그로 인한 병가도 자주 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