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현정석 기자] 지난 2015년 1월 서울시 강서구 마곡지구에 착공한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과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 새 병원인 이대서울병원이 준공됐다.
12일 새로 준공된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과 이대서울병원에서 개최된 준공 기념 행사에는 노현송 강서구청장과 안승권 LG사이언스 파크 사장, 이우석 코오롱 생명과학 대표 등과 장명수 이화학당 이사장과 문병인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대서울병원은 1014병상 규모로 2019년 2월 본격적으로 진료를 개시할 예정이다. 이대서울병원은 감염 위험을 줄이고 환자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기준 병실을 3인실로, 전 중환자실을 1인실로 설계했다.
이대서울병원은 5대 암, 심뇌혈관질환, 장기이식 등 고난이도 중증질환을 특화 육성하게 되며, 미래형 질환에 대한 산학연 공동연구 역량 강화, 첨단 국제진료센터와 프리미엄 건강증진센터를 운영한다. 이대목동병원은 여성암을 비롯한 여성 질환과 소아 질환을 특화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