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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이화순의 임팩트 인터뷰] K팝·K아트로 새로운 예술판 펼치는 김형석PD

작곡가 김형석, 신개념 ‘아트아시아2018’ 총연출
22~25일 킨텍스, 대중예술과 순수예술 컬래보레이션
팝앤팝아트팩토리 통해 100명 파인아트 작가 지원
"음악 통해 남북 통일에 기여하고파"


[시사뉴스 이화순 기자] K팝의 아이콘인 김형석 작곡가겸 PD(53.키위미디어그룹 회장)가 ‘2018아트아시아2018’(22~25일 킨텍스) 총연출을 맡았다. 9월18일 제3차 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원으로 평양을 다녀오기도 한 그는, 예술을 통한 '하나됨'을 꿈꾼다. 새로운 개념의 대규모 미술 축제 ‘아트아시아2018’에서도 마찬가지다. 3000여점에 달하는 아시아의 현대미술 작품 전시뿐만 아니라 다양한 퍼포먼스, 볼거리가 가득한 아트페스티벌을 총연출을 맡은 것이다. '아트아시아2018' 에서 고상우, 한호, 하림, 전자맨, 이재인 등과 K팝과 K아트의 만남을 진행하고 있는 그를 만났다. 




-‘아트아시아2018’은 어떻게 총연출을 맡게 되었나.

많은 분들이 함께 도와주셨다. 저는 A-STAGE 중심으로 한다. 지금 가요시장도 아이돌 외에 나머지 뮤지션들이 설 무대가 없다. 2년전 팝아트 작가와 전시를 같이 하면서 위트와 유머가 있고 색감이 화려한 작품에 빠져들었다. 미술과 음악쪽 아티스트들이 서로 어떻게 서로 섞여 좋은 케미(화학작용)를 보일지 나도 궁금하다. 아마도 예술의 영역이 넓어지고 다채로워지지 않을까 싶다. 이번은 그런 공식적인 첫 시도다. 




-음악과 다른 미술과 협업을 직접 해보니 어땠나.

처음엔 주변에서 ‘미쳤나’ 하더라. 또 처음에는 막막했는데 막상 작가들과 만나보니 그분들도 즐거워하고 아이디어가 샘솟더라. 아트아시아를 통해 새로운 작품 과정을 선보이는 이번 공연이 기대가 된다. 음악과 미술은 청각과 시각의 차이만 있을 뿐 상상력이나 창작에 대한 욕구와 갈망을 표현하고 또 새로운 영감을 원하는 점은 공통적이다. 함께 하면서 훨씬 좋은 자극이 되고 의미가 크다. 이번에 처음 열리는 ‘아트아시아’를 통해 음악과 미술이 접목한 새로운 형태의 시장이 열릴 것이다. 음악도 음악만으로 자생하기 힘든 시대다. 미술과 연계해서 새로운 문화 예술의 지평을 열고 젊은 층에 다가서겠다.




-파인아트 작가 100명의 매니지먼트를 해준다고 하는데?

2년전 팝아트 작가들과 함께 작업하면서 그들로부터 ‘작품에 대한 저작권 보호와 상담’을 많이 받았다. 그러다 자연스럽게 저작권 보호와 매니지먼트를 서포트하는 예술매니지먼트 회사 ‘팝앤팝아트팩토리’를 설립했다. 찰스장 이세현 하태임 등 100여명의 미술작가들이 소속되어 있다. 이들을 매니지먼트해주고 저작권 보호를 해주고 또 기업과의 협업도 다양하게 한다.


-‘팝앤팝아트팩토리’ 역할을 좀더 소개해달라

작가들을 위한 공동 작업장을 부암동에 내어 작업을 돕고 있다. 김선용 오조 최인영 등의 작가가 함께 하고 있다. 우리가 소개 받아 계약하기도 하고, 거꾸로 우리를 알고 찾아와서 계약한 작가들도 있다. 포트폴리오와 페이스북 등 SNS 활동, 성장가능성을 보고 인터뷰를 거친다. 작업에 들어가는 비용을 대고, 비즈니스를 만들어준다. 재킷 디자인, 상품 기획 등도 한다. 또 자체 법무 법인을 통해 저작권 등록을 돕고 소송을 대리하기도 한다. 일부 화랑과 작가 문제로 협약을 맺기도 했다.


-제3차 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원으로 평양을 다녀온 감회는 어땠나.

외가가 실향민이다보니 감회가 남달랐다. 역사적인 순간에 함께 하게 돼 영광이었다. 비핵화와 평화통일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감격의 일정이었다. 바쁜 일정이었지만 잊지 못할 참으로 뜻깊고 울컥한 순간들이었다. 우리나라 70년대 분위기가 났다. 남북의 체제가 다르지만 말이 서로 통하니 가슴 뭉클했다. 중학교 1학년때 어머니께서 제1차 이산가족상봉 방송 보면서 많이 우셔서 나도 이번 방문이 특별했다. 기회가 되면 어머니 모시고 어머니 고향에 다녀오고 싶다.


-앞으로 남북 경협이 어떻게 될 것으로 예측하나.

방북 기간 동안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대단히 많은 이야기를 편안히 주고 받고, 모든 일정을 같이 했다. 쇼라고 보는 사람들도 있지만 김 위원장은 문 대통령이 좀 늦으니 밖에서 기다리는 등 나이 적은 사람이 손위 어른에게 예의를 다하는 모습을 많이 보였다. 개인적으로는 앞으로 주변 국가들과 여건만 문제 없으면 남북이 밝고 따뜻한 쪽으로 가지 않을까 생각한다.


-통일 과정에서 문화 예술이 어떤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나.

통일은 시간이 걸리겠지만 결국은 될 것이다. 북한은 조선화라고 부르는 정교하고 사실적인 회화가 뛰어나다. 그런데 우리는 자본주의 예술형태인 팝아트·팝뮤직처럼 감각적인 부분이 강하다. 북한에서 우리를 보면 처음엔 대단히 놀랄 것 같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서로 다른 예술 장르가 잘 섞이면서 새로운 장르로 상호 흡수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다른 부분도 마찬가지다. 단계적으로 서서히 서로 교류하고 융합해 가면서 서로 흡수되어 새로운 분위기가 조성되지 않을까 싶다.


-통일에 특별한 사명감을 느끼지는 않는지.

음악을 통해 남과 북이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음악을 하는 사람이니 가수들과 ‘원 드림 원 코리아’ 작업을 한다. 2015년에 이어 올해도 했다. 내가 할 줄 아는 것을 통해서 평화 통일에 도움된다면 기여할 수 있는 만큼 하는 것이 옳다. 울림의 파장이 북에 닿는다면 같이 합창하고 싶다. 현실적으로 통일 되게 하는 기폭제가 직접 되지 않더라도 음악을 통해 마음을 나누는 행위를 계속해나갈 것이다.







경악스런 일본 갑질…‘펄펄 끓는 냄비에 얼굴을…’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엽기적인 일본내 갑질이 세계를 경악시키고 있다. 주간 신쵸 출판사는 지난 21일 펄펄 끓는 냄비에 맨 얼굴이 처박힌 연예기획사 직원의 사연을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이 사건이 일어난 것은 2015년 12월20일. 피해자(당시 23세)가 소속된 연예 기획사의 망년회 때였다고 한다. 사장은 “고객이 있으니 뭐라도 재미난 걸 해봐”라고 지시했고, 주변의 누군가가 뜨거운 샤부샤부 냄비에 피해자의 얼굴을 밀어 넣었다. 또한 이들은 냄비에 피해자의 얼굴을 넣기 전, 다량의 음주를 시켰다고 한다. 주간 신쵸 출판사가 공개한 동영상에는 가스스토브에 불이 붙은 상태에서 여성들의 비명이 울리고 피해자의 고통스러워하는 장면이 그대로 노출되고 있다. 놀라운 것은 즐기는 듯한 주변인의 태도이다. 피해자는 현재 형사소송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해자로 지목되고 있는 이 회사의 사장은 “피해자가 스스로 냄비에 머리를 넣었다”며 부인하고 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현재 이 사건의 명확한 진위 여부는 밝혀져 있지 않다. ‘불륜 조작’ ‘가짜 부부’ ‘가짜 연인’ 등 인기를 위해서라면 이슈마저 꾸며내는 일본 연예계 속성상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도

YS 3주기 추모식 현충원에서 엄수..YS는 민주주의 거목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3주기 추도식이 22일 오후 서울 현충원 현충관에서 차분한 분위기 속에 엄수됐다. 추모식에는 김 전 대통령의 차남인 김현철 김영삼민주센터 상임이사, 문희상 국회의장, 이낙연 국무총리,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대위원장, 김성태 원내대표,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들도 참석했다. 한국당 김무성 의원과 바른미래당 정병국 의원 등 'YS 정치문하생'도 자리했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김영삼 전 대통령은 격동의 현대사를 당당하고 의연하게 대도무문(大道無門·사람으로서 마땅히 지켜야 할 큰 도리나 정도에는 거칠 것이 없다는 뜻)의 정신으로 걸어왔다"며 "그 치열하고 위대했던 삶의 업적을 잊지 않고 간직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낙연 국무총리도 "김영삼 전 대통령이 힘써 투쟁한 결과로 오늘의 저희는 만개한 민주주의를 구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덕룡 민주센터 이사장은 "민주화 개혁을 통해 시종일관 국민과 함께했던 고인의 삶과 리더십을 되새기는 귀한 자리가 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김병준 비대위원장도 "김 전 대통령은 민주화의 위대한 열정을 가지고 대한민국




[인문학칼럼] 자기가 뿌린 씨앗은 자기가 거두는 법이다!
너에게서 출발한 것은 다시 너에게로 돌아간다. (出乎爾者, 反乎爾者也. - 맹자편, 양해왕 하) ‘이열치열(以熱治熱)’이란 말의 유래는 한방의에서 감기 등으로 신열이 있을 때 취한제(取汗劑)를 쓴다거나, 한여름 더위에 뜨거운 차를 마셔서 더위를 물리친다거나, 힘은 힘으로써 물리친다는 따위에 흔히 쓰이는 표현입니다. 하지만 부정적인 표현으로 변형(變形)이 되면, 내가 당한 것은 꼭 되돌려 줘야만 직성(直星)이 풀리는 여유 없는 심보를 일컫는 말이기도 하지요. 입장을 바꿔서 얘기해 보겠습니다. 만약에 내가 무심코 던진 말이나 행동에서 타인의 응분(應分)을 사거나 큰 실례를 저질렀다고 가정했을 때, 그 당사자의 심정은 과연 어떠한 마음일까요? 여기서 항상 우리는 ‘역지사지(易地思之)의 마음’으로 실생활에 적용하는 자세를 가져야만 합니다. 문구를 해석해보면, 증자는 “네가 한 언행은 네게로 돌아간다. 즉 선에는 선이 돌아오고, 악에는 악이 돌아온다”라고 말했던 것이지요. 실로 ‘인과응보(因果應報)적인 삶의 전형적인 형태’로 보입니다. 즉, 이는 ‘노(魯)나라와의 싸움에서 추(鄒)나라 군대의 장교가 33명이나 전사했는데, 그 부하인 백성의 군대는 한 사람도 죽지 않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