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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3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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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무궁화클럽ㆍ정의연대. ‘경우회 개혁’ 촉구

이민석 변호사 “경우회, 정치적 중립 및 퇴직경찰 복지에 전념해야”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경찰이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 전직 경찰 135만명의 정회원과 현직 경찰 15만명의 명예회원을 지닌 경우회에 대한 개혁 목소리가 높다. 경우회는 정치적 활동을 할 수 없는 단체이지만 과거 수차례 관제 시위에 동원됐다는 비판을 받았다.

시민단체들이 23일 오전 서울 마포구 경우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우회 공금회령에 가담한 임원 처벌과 전면적인 경우회 개혁”을 요구했다.  

이날 시위는 무궁화클럽 적폐청산위원회, 경찰개혁 민주시민연대, 민주경우회, 정의연대, 개혁연대 민생행동 등의 주최로 열렸다.

이들은 “구재태 전 경우회장은 횡령, 공갈, 배임수재 등 혐의로 22일 서울고법에서 징역 3년 6월을 선고받았다”며 “그러나 구 전 회장 당시 지도부였던 임원들은 아무 일 없다는 듯 여전히 활동한다”고 지적했다.

시민단체에 따르면 전 경우회 구재태 회장은 ‘국회개혁범국민연합’의 운영 등에 관련한 비용으로 약 16억4천만원(경우회 자금 13억8000만원, 경안흥업 자금 6000만원, 경우AMC 자금 2억원)을 사용했다고 한다. 이 단체는 국회선진화법 폐기를 요구하는 시위, 광고, 서명운동 등의 활동을 했다. 또한 국회 개혁을 명목으로 당시 박근혜 정부ㆍ여당에 대한 일방적 지지활동(관제 시위)을 수행했다는 것이 무궁화 클럽 등의 주장이다. 

경우회는 대한민국재향경우회법이 존립 근거인 법정단체이다. 대한민국재향경우회법 제5조 제4항은 ‘경우회는 정치활동을 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전ㆍ현직 경찰공무원 친목단체인 경우회는 정치 활동을 하는 것은 불법에 해당된다. 

실제 서울고법 형사13부는 22일 업무상 횡령과 배임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구재태 전 회장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3년 6월을 선고했다. 추징금 4000여만원도 명령했다. 재판부는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를 추가로 유죄로 인정했다. 

이들은 또한 구재태 전 회장의 범행에 가담했던 임원들에 대한 구속 수사, 전임 부회장이었던 강영규 현 회장의 즉시 사퇴도 요구했다.

이민석 변호사(정의연대 인권민생국장)는 “경우회는 이전의 부패한 지도부를 해체하고 정치적 중립과 청렴 의무를 지키며 퇴직 경찰의 복지 증진에 전념하는 단체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



경악스런 일본 갑질…‘펄펄 끓는 냄비에 얼굴을…’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엽기적인 일본내 갑질이 세계를 경악시키고 있다. 주간 신쵸 출판사는 지난 21일 펄펄 끓는 냄비에 맨 얼굴이 처박힌 연예기획사 직원의 사연을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이 사건이 일어난 것은 2015년 12월20일. 피해자(당시 23세)가 소속된 연예 기획사의 망년회 때였다고 한다. 사장은 “고객이 있으니 뭐라도 재미난 걸 해봐”라고 지시했고, 주변의 누군가가 뜨거운 샤부샤부 냄비에 피해자의 얼굴을 밀어 넣었다. 또한 이들은 냄비에 피해자의 얼굴을 넣기 전, 다량의 음주를 시켰다고 한다. 주간 신쵸 출판사가 공개한 동영상에는 가스스토브에 불이 붙은 상태에서 여성들의 비명이 울리고 피해자의 고통스러워하는 장면이 그대로 노출되고 있다. 놀라운 것은 즐기는 듯한 주변인의 태도이다. 피해자는 현재 형사소송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해자로 지목되고 있는 이 회사의 사장은 “피해자가 스스로 냄비에 머리를 넣었다”며 부인하고 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현재 이 사건의 명확한 진위 여부는 밝혀져 있지 않다. ‘불륜 조작’ ‘가짜 부부’ ‘가짜 연인’ 등 인기를 위해서라면 이슈마저 꾸며내는 일본 연예계 속성상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도

YS 3주기 추모식 현충원에서 엄수..YS는 민주주의 거목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3주기 추도식이 22일 오후 서울 현충원 현충관에서 차분한 분위기 속에 엄수됐다. 추모식에는 김 전 대통령의 차남인 김현철 김영삼민주센터 상임이사, 문희상 국회의장, 이낙연 국무총리,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대위원장, 김성태 원내대표,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들도 참석했다. 한국당 김무성 의원과 바른미래당 정병국 의원 등 'YS 정치문하생'도 자리했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김영삼 전 대통령은 격동의 현대사를 당당하고 의연하게 대도무문(大道無門·사람으로서 마땅히 지켜야 할 큰 도리나 정도에는 거칠 것이 없다는 뜻)의 정신으로 걸어왔다"며 "그 치열하고 위대했던 삶의 업적을 잊지 않고 간직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낙연 국무총리도 "김영삼 전 대통령이 힘써 투쟁한 결과로 오늘의 저희는 만개한 민주주의를 구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덕룡 민주센터 이사장은 "민주화 개혁을 통해 시종일관 국민과 함께했던 고인의 삶과 리더십을 되새기는 귀한 자리가 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김병준 비대위원장도 "김 전 대통령은 민주화의 위대한 열정을 가지고 대한민국

아모레퍼시픽, ‘세라마이드 신제형 크림’으로 장영실상 수상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세라마이드 고함유 라멜라 제형 안정화 크림’이 2018년 45주 차 ‘IR52 장영실상’ 수상 제품으로 선정됐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2일 서울시 중구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열린 ‘IR52 장영실상 시상식’에서 ‘마몽드 모이스처 세라마이드 인텐스 크림’에 적용된 ‘피부장벽 세라마이드 고함유 라멜라 제형 안정화 크림’ 기술의 혁신성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조선 세종대왕 시대의 대표 과학자 장영실의 이름을 딴 ‘IR52 장영실상’은 한국의 과학기술개발 풍토 조성과 기술 개발 촉진을 목표로 한다. 1991년 제정됐으며, 국내 기업과 기술연구소에서 개발한 우수 신기술 제품, 기술혁신 성과가 우수한 조직을 선정해 매주 포상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 장영실상을 받은 아모레퍼시픽의 ‘세라마이드 고함유 라멜라 제형 안정화 크림’은 화장품 업계 최초로 풀라멜라 기술을 적용해 피부 장벽의 구조와 성분을 모사한 신제형의 고보습 크림이다. 세라마이드는 피부의 촉촉함을 유지하고 외부 자극으로부터 보호해주는 각질층 등의 피부 장벽을 구성하는 중요한 성분이다.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200회가 넘는 실험


[이화순의 임팩트 인터뷰] “난 청개구리형 새로운 도전하며 보람 느껴”
[시사뉴스 이화순 기자] 가수 조용필 데뷔 50년 기념메달이 화제가 됐다. 10월23일 오후 조용필 데뷔 50년 기념 메달 발매 기자간담회장인 서울 을지로 롯데호텔에 한국 가요계의 작은 거인 조용필이 등장했다. 그리고 그 옆에 안호상(60) 홍익대학교 공연예술대학원장이 동행했다. 그는 ‘조용필 데뷔 50주년 추진위원장’으로 1년간 전국 여러 곳에서 조용필 콘서트를 개최하고 기념메달 발매까지 기획했다. 조용필과 서로 호형호제 하는 그는, 조용필을 처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 세운 주인공이기도 하다. 국내 최고 예술경영자 겸 문화 행정가이자 공연예술계의 작은 거인 안호상 원장을 만났다. 안호상 원장이 조용필과 만난 것은 1999년 20년 전으로 돌아간다. 예술의 전당 공연사업국장으로 일하던 시절에 ‘조용필 콘서트’로 대중가수 최초의 예술의전당 공연을 기획했다. 모두 반대할 때 그는 ‘된다’고 생각했다.뜨거운 열정 앞에 불가능도 스르르 녹아버렸다.대중가요와 클래식 공연의 저변을 넓혔다. 대중의 니즈를 잘 알고 시대의 요청을 잘 읽어낸다고 할까.국립극장장 시절에 는 고사 직전의 전통예술을 살려냈고, 오페라를 유행 장르로 변화시켰는가 하면, 지휘자가 쓰러져 공연이 펑크

[인문학칼럼] 자기가 뿌린 씨앗은 자기가 거두는 법이다!
너에게서 출발한 것은 다시 너에게로 돌아간다. (出乎爾者, 反乎爾者也. - 맹자편, 양해왕 하) ‘이열치열(以熱治熱)’이란 말의 유래는 한방의에서 감기 등으로 신열이 있을 때 취한제(取汗劑)를 쓴다거나, 한여름 더위에 뜨거운 차를 마셔서 더위를 물리친다거나, 힘은 힘으로써 물리친다는 따위에 흔히 쓰이는 표현입니다. 하지만 부정적인 표현으로 변형(變形)이 되면, 내가 당한 것은 꼭 되돌려 줘야만 직성(直星)이 풀리는 여유 없는 심보를 일컫는 말이기도 하지요. 입장을 바꿔서 얘기해 보겠습니다. 만약에 내가 무심코 던진 말이나 행동에서 타인의 응분(應分)을 사거나 큰 실례를 저질렀다고 가정했을 때, 그 당사자의 심정은 과연 어떠한 마음일까요? 여기서 항상 우리는 ‘역지사지(易地思之)의 마음’으로 실생활에 적용하는 자세를 가져야만 합니다. 문구를 해석해보면, 증자는 “네가 한 언행은 네게로 돌아간다. 즉 선에는 선이 돌아오고, 악에는 악이 돌아온다”라고 말했던 것이지요. 실로 ‘인과응보(因果應報)적인 삶의 전형적인 형태’로 보입니다. 즉, 이는 ‘노(魯)나라와의 싸움에서 추(鄒)나라 군대의 장교가 33명이나 전사했는데, 그 부하인 백성의 군대는 한 사람도 죽지 않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