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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文대통령, 비서실장 노영민·정무수석 강기정·소통수석 윤도한 임명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8일 오후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후임으로 노영민 주중국대사를 임명했다. 한병도 정무수석의 후임으로는 강기정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윤영찬 국민소통수석 후임엔 윤도한 전 MBC 논설위원을 각각 임명했다. 

임 실장은 이날 오후 4시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수석 비서관급 이상 주요 참모진 개편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2017년 5월10일 문재인 정부 초대 비서실장으로 임명됐던 임 실장은 1년 8개월 만에 청와대를 떠나게 됐다. 민주화 이후 역대 정부 초대 비서실장의 평균임기(약 13개월)를 훌쩍 넘겼다. 

이로서 '문재인 청와대 1기' 주요 참모진의 세대교체가 이뤄졌다. 인수위원회 없이 출범한 1기 참모가 시스템 구축과 안정에 무게가 잡혔다면, 집권 3년 차를 맞아 새롭게 진용을 갖춘 2기 참모진은 국정 성과 도출을 위한 인사로 볼 수 있다. '친문' 성향의 인사들을 포진시켜 국정 장악력을 높이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정무라인에 친문 핵심인사의 전진배치를 통해 '친정 체제'를 구축했다면, 홍보라인에는 문 대통령과 특별한 인연이 없는 외부 인사를 발탁해 균형과 쇄신의 의미를 부각시켰다고 할 수 있다. 

문 대통령은 신임 비서실장 자리에 사실상 처음부터 노 대사를 낙점해 두고 검증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윤제 주미국대사, 정동채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 복수의 추천안이 올라왔지만 결국 노 대사를 발탁했다. 

3선 국회의원 출신(17·18·19대)의 노 실장은 2012년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 비서실장을 맡았던 '원조 친문' 인사다. 2017년 대선 때 조직본부장으로 대선 승리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임 실장과 함께 초대 비서실장 자리를 놓고 경합을 벌였다. 

임 실장은 "폭넓은 의정활동을 통해 탁월한 정무 능력을 보유했다"며 "주중국대사로 임명돼 안보와 외교의 일선에서 헌신한 정치인"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국회에서 다년간 신성장산업포럼을 이끌며 만들어온 산업, 경제계를 비롯한 각계 현장 네트워크 및 소통 능력이 강점"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기업과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혁신적 포용국가를 튼튼히 다져야 할 상황에서 대통령 비서실을 지휘할 최고의 적임자"라며 "춘풍추상(春風秋霜)과 국민 무한 책임의 자세로 대통령비서실을 운영하고 기업 및 민생경제 활력이라는 올해의 국정 기조를 성공적으로 완수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강 수석은 문 대통령이 새정치민주연합(現 민주당) 대표 시절 정책위의장을 지내는 등 역시 '친문' 인사로 분류된다. 2017년 대선 때 캠프 총괄수석부본부장을 맡았다. 2017년 전병헌 전 정무수석의 사퇴 때도 후임 정무수석으로 거론된 바 있다.

임 실장은 "3선 국회의원 출신이며 책임을 다하는 자세와 정무적 조정 능력을 바탕으로 여야 간의 협상은 물론 공무원연금개혁, 기초노령연금법 제정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타협을 이뤄내는 등 남다른 능력을 보여준 정치인"이라고 했다. 

특히 "강 신임 수석이 공동위원장을 맡아서 성공한 2016년 공무원연금개혁은 헌정 사상 최초의 국회 주도 국민 대타협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특유의 책임감과 검증된 정무능력을 바탕으로 국민, 야당, 국회와 늘 소통하며 여야정 상설협의체의 성공적인 운영과 협치를 통한 국민 대타협의 길을 여는 데 큰 역할을 해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윤 수석은 1987년 MBC 노동조합 창립 멤버로 활동했다. '시사매거진 2580', '뉴스 후'를 진행했고, LA특파원 등을 지냈다. 지난해 MBC 사장 공모에 지원하기도 했다. 

임 실장은 "30여 년 동안 통일, 외교, 사회, 문화, 국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 온 방송기자 출신으로 늘 국민의 시각에서 보도를 해 온 중견 언론인"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빠르게 진화하는 혁신적 미디어 환경에서 정부 정책의 수요자이자 평가자인 국민 중심의 소통 환경을 만듦과 동시에 신문, 방송 등 언론과의 소통도 더욱 강화해 국정운영의 세세한 부분까지 국민들께서 편안하게 파악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날 발표된 새로운 참모진들은 오는 10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예정된 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에 배석할 예정이다.



[커버] 남북 철도연결, 한걸음 전진한 평화의 길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북미 비핵화 협상의 교착상태가 남북철도착공식을 통해 조금씩 풀리는 분위기다. 착공식 후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한미 정상에게 친서를 보내 비핵화 의지를 다시 밝혔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이에 대해 긍정 화답하고 있다. 남북철도 착공식, 비핵화 물꼬 다시 열어 남북은 지난해 12월 26일 북측 개성 판문역에서 철도·도로 연결 및 현대화 사업 착공식을 열었다. 이날 착공식을 위해 편성된 새마을호 특별열차는 오전 6시48분께 서울역을 출발했다. 기관차 2량, 발전차 1량, 열차 6량 등 총 9량으로 편성된 특별열차에는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조명균 통일부 장관,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 이산가족, 남북 화물열차 기관사 등 100여명이 탑승했다. 북측에서는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위원장, 방강수 민족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 박명철 민족경제협력위원회 부위원장, 김윤혁 철도성 부상, 박호영 국토환경보호성 부상, 최병렬 개성시 인민위원회 위원장 등 100여명 열차를 타고 판문역으로 왔다. 리선건 위원장은 환담장에서 "철도·도로 연결은 남북이 함께 가는 의미가 있으며, 오늘 참여한 사람들이 '침목'처

文대통령, 비서실장 노영민·정무수석 강기정·소통수석 윤도한 임명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8일 오후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후임으로 노영민 주중국대사를 임명했다. 한병도 정무수석의 후임으로는 강기정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윤영찬 국민소통수석 후임엔 윤도한 전 MBC 논설위원을 각각 임명했다. 임 실장은 이날 오후 4시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수석 비서관급 이상 주요 참모진 개편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2017년 5월10일 문재인 정부 초대 비서실장으로 임명됐던 임 실장은 1년 8개월 만에 청와대를 떠나게 됐다. 민주화 이후 역대 정부 초대 비서실장의 평균임기(약 13개월)를 훌쩍 넘겼다. 이로서 '문재인 청와대 1기' 주요 참모진의 세대교체가 이뤄졌다. 인수위원회 없이 출범한 1기 참모가 시스템 구축과 안정에 무게가 잡혔다면, 집권 3년 차를 맞아 새롭게 진용을 갖춘 2기 참모진은 국정 성과 도출을 위한 인사로 볼 수 있다. '친문' 성향의 인사들을 포진시켜 국정 장악력을 높이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정무라인에 친문 핵심인사의 전진배치를 통해 '친정 체제'를 구축했다면, 홍보라인에는 문 대통령과 특별한 인연이 없는 외부 인사를 발탁해 균형과 쇄신의 의미를 부각시켰다고

인천공항공사, 일자리 플랫폼 3개월 간 1600여명 취업 성과
[시사뉴스 이동수 기자]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목표로 지난해 구축한 인천공항의 일자리 플랫폼이 운영 3개월 만에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인천공항공사는 지난해 9월 '공사·정부·상주기업' 간 협력을 통해 공기업 최초로 일자리 플랫폼을 구축한 결과 상주기업 등에 구직자 1650여명의 취업을 연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인천공항 일자리 플랫폼은 공사의 사회적 가치 실현 종합계획의 대표적인 사업이다. 주요 사업은 온라인 전용 채용관과 취업 지원센터의 운영, 취업박람회 개최 등이다. 공항지역 내 고용 활성화를 유도하고 구인·구직 연결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9월 문을 연 인천공항 온라인 전용 채용관은 취업포털 잡코리아와 연계한 구인·구직 사이트로, 인천공항 상주기업들이 실시간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누적 방문객 수는 약 12만명에 달한다. 지난 3개월 동안 온라인 채용관을 통해 새 일자리를 찾은 사람이 1650여명으로 나타났다.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4층에 자리한 '항공 일자리 취업 지원센터'는 지난해 9월6일 오픈 이후 12월 말까지 누적 방문객이 1100여명이다. 취업지원센터는 청년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한 기업 관계자


과천시설공단, 피겨 성지 ‘과천빙상장’ 최첨단 입고 10일 재개장
[시사뉴스 이재준 기자] 피겨 여제 ‘김연아’를 배출한 과천시민회관 실내빙상장이 새 단장을 마치고 10일 손님맞이에 나선다. 7일 과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성수)에 따르면 이번 실내빙상장 보수공사는 1995년 10월 준공 이후 지속해 왔던 링크장 시스템을 최첨단 시스템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착수됐다. 15억원의 예산을 들여 무려 7개월 동안 진행된 대공사이다. 가장 혁신적인 변화는 동결설비공법의 차이. 기존 링크장은 아이스매트를 깔고 그 위에 모래를 덮어 얼리는 모래 공법으로 지어졌다. 공사비용이 적게 든다는 장점이 있지만 슬라브의 수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고르지 못한 빙면 등으로 안전사고 위험도 존재했다. 이를 공단이 보유한 세계적인 수준의 빙상 관리 기술 요원들로 상쇄해왔다. 반면 이번 도입된 기술은 미국 등 빙상 선진국에서 주로 사용되는 콘크리트 공법. 모래를 콘크리트로 대신하고 메시라는 하얀 원단을 씌워 얼린다. 슬라브의 안정적인 수평과 편의성과 빙질의 균일함 그리고 얼음 무게로 인한 뒤틀림이 적어 운영관리비 절감 및 안전도가 획기적으로 높아졌다. 빙질의 민감한 온도 관리에도 효과적이다. 공단은 내부에 있는 제습기와 냉각탑, 울타리 등도 교체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