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박용근 기자] 함께 술을 마시던 중 사소한 말다툼으로 시비가 돼 흉기로 친구를 찌른 2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15일 A(24)씨를(살인 미수)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15일 오전 8시30분경 인천시 계양구 한 다세대 주택인 B(23.여)씨 집에서 친구인 C(24)씨 등 5명이 함께 술을 마시던 중 사소한 말다툼으로 A씨가 B씨를 폭행하자 이를 말리던 C씨를 흉기로 등과 팔 등을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또 D(22)씨는 흉기를 빼앗으려다가 손에 상처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한 후 신병 처리 문제를 판단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