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동수 기자]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상용화 시스템을 갖추고 보급확산에 나선 유니온컴의 노동조합 전용앱이 조합원이 일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이모티콘을 이용한 대화방 ‘나도한마디’와 무료 이미지 뉴스레터로 조합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화방 ‘나도한마디’에 사용되는 이모티콘은 노동조합에서만 특히 많이 사용하는 찬성과 반대 의사표시나 출산휴가, 부고알림, 임단협 공지 등의 평범하지 않은 이모티콘을 제공하고 있어 실제 조합원들이 일상에서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어 더욱 큰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여기에 특허방식의 앱푸시를 이용 시 고해상의 이미지로 제작된 소식지를 월 1회 무료로 제공하고 있어 텍스트 보다 주목성이 뛰어난 소식지를 통해 더욱 신속한 조합 현안들을 공유할 수 있어 조합원의 참여율이 획기적으로 향상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현장노조인 금속노조의 앱까지 개발을 확장하고 있는 유니온컴은 현재 등록된 노동조합 전용앱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다.
유니온컴 관계자는 “이러한 풍부한 앱 제작 경험과 폭넓은 인프라를 통해 다양한 모듈개발에 주력하여 각종 투표 등 비용이 많이 발생하는 어플리케이션 들도 모듈화 시켜 앱을 사용하는 소규모 노동조합까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를 통해 노동조합 및 사회적 소통에 이바지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