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6일 “도로공사 창립 50주년에 이르는 저력으로 사람을 위한 미래 교통서비스 기업으로 사람 중심의 스마트 기업을 만듬과 동시에 전라북도 등 지역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이날 오후 KBS전주 ‘공감토크 결’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
한국 도로공사는 1969년 창사이래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했다. 특히 창립 50주년에 맞춰 새롭게 수립한 슬로건은 '50년의 자부심, 세계로 미래로', 미래상은 '사람을 위한 미래 교통서비스 기업'으로, 핵심가치는 '안전·소통·신뢰·선도·혁신'으로 정했다. 이는 이강래 사장의 사람의 생명과 직결된 사람 중심의 스마트고속도로를 만들겠다는 의지가 강하게 반영된 결과이다.
이 사장은 5대 국민약속으로 ▲사고는 절반으로, 안전은 두 배로 ▲따뜻한 공기업, 좋은 일자리 플랫폼 ▲청렴도, 고객만족도 으뜸 공기업 ▲남북도로, 새로운 시작 ▲미래기술 융합으로 더 나은 서비스 등을 강조해 강한 실천의지를 드러냈다.
또한 ▲안전한 고속도로 만들기 ▲사회적 가치 실현과 공공성 강화 ▲휴게소 음식 품질 및 가격 혁신 ▲청렴한 기업문화 형성을 강조했다.
일례로 휴게소 음식을 혁신하기 위해 대표메뉴 6중 표준 레시피 개발 및 라면 우동 호두과자에 대한 표준 가이드 라이 제시, 도로공사 커피브랜드인 EX-CAFE를 런칭해 국민들에게 는 맛있고 저렴한 커피를 제공하고, 인근 지역 일자를 창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강래 사장은 도로공사 사장 이전에 과거 정치인으로서 고 김대중 대통령과의 인연도 밝혔다. 특히 DJP연합을 입안하고 이끌어 충남과 호남을 하나로 묶어 지역주의타파에 앞장서고 정권교체라는 결과물을 만들어냈다는 긍정적 결과를 밝혔다.
이 사장은 도로공사 사장으로서 지역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진행하고 있음을 밝혔다.
우선 2018년 5월 착공한 새만금-전주 고속도로건설에 해당 지역 중소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개정해, 지역 중소업체가 4.96%에서 22.5%로 확대되었음을 밝혔다.
또한 한국도로공사 수목원도 한국도로공사 ‘전주 수목원’으로 지역에 우선을 두는 방안을 실시하여 2018년에는 53만 명이 전주를 찾아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켰다.
이강래 사장은 “앞으로도 스마트 고속도로를 만들어 국민의 교통안전과 지역경제를 활성화 할 수 있는 사업을 다각도로 모색하고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