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의 개표 결과가 나와 당선인이 속속 확정되고 있다.
13일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농·축협 1114곳, 수협 90곳, 산림조합 140곳 등 1344개 조합의 대표를 뽑는 이번 선거에 3474명이 후보로 등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투표를 마감한 결과, 선거인 221만977명 중 178만3천840명이 참여해 투표율 80.7%를 기록했다.
조합별 투표율은 농·축협이 82.7%로 가장 높았고 이어 수협 81.1%, 산림조합 68.1% 순이었다. 평균 경쟁률은 2.6대 1이다.
당선인의 임기는 오는 21일부터 2023년 3월20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