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입주가 진행되고 있는 양우건설의 ‘울산역(KTX) 송대지구 양우내안애 더퍼스트’ 단지가 연일 북적이고 있다.
이 아파트는 ‘KTX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개발 사업’을 비롯해 KTX역세권 개발 사업과 롯데 강동리조트 등의 개발이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되며 프리미엄 형성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롯데 측이 총 사업비 2520억 원을 들여 3135대 규모의 주차장과 아울렛, 영화관, 쇼핑몰 등을 갖춘 지하 1층~지상 7층 규모의 환승센터를 조성하는 사업인 KTX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개발이 그 동안 다소 지연되고 있었던 상황에서 시행사인 롯데 측이 최근 계획 변경을 위한 협의를 진행해 착공 시기를 조율한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또한 최근 역세권 개발 2단계 사업도 본궤도에 올랐다. 울산 전시 컨벤션 센터가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KCC 언양 공장이 다음달 철거를 시작해 연말 철거가 마무리될 예정으로 KTX역세권 개발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울산역 역세권 개발 전체 사업은 2021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며 울산 전시 컨벤션 센터는 내년 12월 준공돼 2021년 3월 정식 개관 예정이다. 송철호 울산시장에 따르면 울산 서부 지역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며 성공적인 개발이 되도록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게다가 롯데 강동리조트 공사 재개 여부도 관심사로 부상했다.
최근 열린 울산시 실무 회의에서 롯데건설은 울산 외곽순환도로 확장 등 강동 관광단지 개발 여건 호전된 것으로 판단해 사업계획 포함해 다음달 울산시를 방문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는 한때 사업 부지 매각을 검토하기도 했지만 지난달 관할 북구청에 사업 기간 연장 신청하며 공사 재개에 대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이로 인해 울산역 송대지구 양우내안애 더퍼스트의 분양권과 전월세 거래도 크게 늘어난 모양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울산역 송대지구 양우내안애의 최근 3개월(2018년 11월~2019년 1월 기준) 아파트 분양권 거래량은 무려 98건으로 전년 동기(14건) 대비 7배 급증한 거래량을 보이고 있으며 울산 내 독보적인 1위에 해당하고 전국적으로도 상위권에 해당된다.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 송대리 일원에 들어설 예정이다.
양우건설의 브랜드 파워를 고스란히 담아낸 울산역 송대지구 양우내안애 더퍼스트는 전용면적 63㎡, 72㎡, 84㎡ 타입의 중소형 혁신평면을 도입한 가운데 맞통풍 4베이 특화설계를 적용해 주거 만족도가 높은 실내 공간을 연출했다.
또한 울산 지역 내 최고 수준의 퀄리티를 지닌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도 선보였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에는 서(西)울산 최초의 실내 체육관을 비롯해 노래연습장 등의 다양한 여가와 휴식의 공간들이 마련됐다.
복합 커뮤니티시설은 ▶헬스존(휘트니스, GX룸,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장, 피팅 연습장, 실내 탁구장) ▶에듀존(센트럴도서관, 정보검색실, 스터디룸) ▶컬쳐존(카페, 노래연습장, 코인세탁실, 영화감상실 문화교실) 등으로 입주민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해 조성됐다. 또한 무상지원 되는 45인승 셔틀버스 2대를 운행해 입주민들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입주대행사인 JK하우징 관계자는 “울산역 송대지구 양우내안애 더퍼스트가 양우건설 브랜드 파워와 우수한 입지는 물론 규모와 상품성 측면에서 군계일학의 모습을 보이며 입주가 속도를 내는 모양새”라면서 “거래량 증가와 맞물려 입주 후 시세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어 입주민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