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오리엔트바이오는 우리나에서 국제 유전자표준(IGS, International Genetic Standard)의 실험동물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실험동물은 신약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 전 약효, 독성, 부작용 등을 파악하기 위한 비임상시험에서 사용된다.
오리엔트바이오는 최근 실험동물 사업부분이 중요해지고 있음에, 국내에서 유일하게 유전자 가위 기술 특허를 소유하고 있는 툴젠, 일본 찰스리버사와 전략적 공동 협업을 맺었다.
오리엔트바이오는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을 위한 인재양성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그 중 하나가 장안대와 MOU를 맺고 장안대 바이오동물보호학과 학생들에게 학교에서 배우기 힘든 실무적인 부분을 체험 할 수 있게 방학기간동안 인턴제를 도입하였다.
이에 작년 하반기부터 장안대 바이오동물보호학과 학생들은 오리엔트바이오에서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에 관한 실무등을 경험해 볼 수 있었다.
또한, 오리엔트바이오 장재진 회장은 “ 올해 목표는 상반기 오리엔트바이오의 주 계획 및 장기 목표는 젬스(GEMS·Genetically Engineered Models)에 대한 설비와 세팅 확장을 마무리하는 것이다. 영장류 실험·생산시설 확대도 목표다. 캄보디아까지 발을 넓힐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세계에 필요한 첨단 CRO 기업으로 성장하고 싶다. "라고 했으며, "실험동물에 대해선, 유전자가위(CRISPR-Cas9) 기술 등 새로운 유전자조작기술에 의한 치료방법들을 많이 찾고 싶다. 또 랫, 마우스, 비글, 원숭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모델을 개발하는 데 초점을 맞춰 국제 시장에 진출하는 게 목표다.”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