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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돈의 형상의학

[생김새로 질병과 건강을 알아보는 형상의학] 소음인 체질의 특징과 건강법



[시사뉴스 김진돈 원장] 소음인 체질은 약 30%를 차지한다고 본다. 비위가 허약하고 신장, 방광 부위가 발달하여 하체가 실하지만 대체로 상하가 균형이 잘 잡혀 있는 체질이다. 대체로 체격이 가냘프고 날씬하면서도 얼굴도 오밀 조밀하며 예쁘다. 엉덩이가 크고 가슴둘레를 싸고 있는 자세가 약해보인다. 기운이 약하여 걸음걸이가 자연스럽고 우아하며 아담하다. 대체로 키가 작은 편인데 간혹 키가 큰 사람도 있다. 여자는 오밀조밀 하고 예쁘며 애교가 있다. 눈에 정기가 없어 보이고 눈웃음을 잘 치며 웃으면 눈가에 주름이 잘 생긴다. 땀이 별로 없어 겨울에도 손이 잘 트지 않는다.

항상 몸이 차고 음식을 천천히 먹는데 싫어하는 음식을 먹고 나서 체하거나 부대끼게 되면 디음에는 잘 먹지 않는 습성이 있다. 손발이 찬 경우가 많고 추위를 많이 타는 편이다. 몸집이 가냘프고 섬세하지만 미적 감각이 뛰어난 경향이 있다. 별로 말이 없는 편이지만 조용하고 침착하며 논리적으로 말을 한다. 차갑게 느껴지지만 속마음은 여리다. 아침에 잘 일어나지 못하며 피부는 부드럽고 연약한 편이다. 가끔 한숨을 쉬어 고민이 있는 사람처럼 보이기도 한다. 하체가 균형있게 발달하였고 걸을 때에는 앞으로 수그린 모습을 하는 사람이 많다. 상체에 비해 하체가 건실한 편이나 전체적으로 체격이 작고 마르고 약한 체형이다.

소음인의 성질 재간은 내성적이다. 겉으로 유순해보여도 속은 강한 외유내강형이다. 침착하고 유순하며 사람들을 모아 조직을 짜는 능력이 뛰어나다. 마음 씀씀이가 세심하고 부드러우므로 사람들을 모이게 하는데 유리하고, 무슨 일이든 작은 부분까지 미리 살펴 계획을 잘 세우므로 그러한 재간이 나온다. 소음인 남자는 여자처럼 섬세하고 감정이 풍부하여 혼자서 끙끙 앓는 경우가 있고 조용하고 자기주장을 잘 펼치지 않는 편이기도 하다. 머리가 총명하여 판단력이 빠르고 매우 조직적이고 사무적이다.

소음인은 항상 불안정지심이 있다. 조그만 일에도 조바심을 내고 불안을 잘 느끼는 편이다. 작은 일에도 걱정이 태산이니 먹는 것이 소화되지 않고 항상 억눌린듯이 가슴이 답답해지기도 한다. 집안에만 있으려하고 밖으로 나서려고 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내성적인 성격이 강한 편이고 외향적이지 못하다. 고로 남성적이기보다는 여성적인 편이다. 적극성이 부족하고 추진력이 약하지만, 생각이 치밀하고 침착하다. 혹 감정에 휩싸이는 일은 있지만 이성적으로 판단하여 행동하기에 감정적으로 계속 치우치지는 않는다. 살림을 알뜰살뜰하게 잘하지만 질투가 강해 작은 일에도 마음을 끓이는 경향이 있다.

욕심은 자신이 한 일에 손대는 것을 싫어하고 질투심도 강하다. 남을 한번 오해하면 오랫동안 지속되고 타산적으로 손해를 안 보려는 경향이 강하고 수전노라는 소리를 듣기도 한다. 내성적이고 소극적인 성격이 지나치면 안일에 빠지기 쉽다.

중요한 것은 평소에 잘 드러나 체질감별이 쉬운 경우도 있지만 사람에 따라 차이가 많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또 후천적인 교육이나 생활경험, 환경 등에 따라 어떤 심성을 나타나기도 하고, 어떤 성격은 나타나지 않는 양상으로 많은 차이를 보이기도 한다. 또 체질에 따라 주가되는 성격에 특징을 보이는 것이지 나머지 속성은 전혀 없다고 보면 큰 오산이다.

병증으로 보는 체질적 특징은 같은 증상이라도 어느 체질에는 병의 징표가 될 수 있고 어떤 체질에서는 건강의 징표가 될 수 있다. 예를들어, 태음인은 평소에 땀이 나면 건강의 징표이지만 소음인이 땀을 잘 흘리면 병의 징표가 된다.

소음인은 입이 까다롭고 편식을 한다. 소아에게는 편도선염이 많고 심한 설사는 급하고도 무서운 병이 된다. 소음인 역시 추위를 잘 타기 때문에 겨울철 건강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겨울철 조금만 과로를 하거나 신경이 예민해져도 감기에 걸리기 쉽다. 또 소화기능이 약하고 냉한 체질이므로 소화되기 쉽고 따뜻한 성질의 식품이 좋다. 조리할 때는 고추, 마늘, 파 등 자극성 있는 조미료를 사용해서 식욕을 돋구워 주는 것이 좋다.

피해야 할 음식은 소화하기 힘든 지방질 음식이나 찬 음식과 날 음식은 설사를 유발할 수 있어 절제하는 것이 좋다. 냉면, 참외, 수박, 냉우유, 빙과류, 생맥주, 보리밥, 돼지고기, 오징어, 밀가루 음식은 좋지 않다. 자기 체질에 맞는 이로운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여 건강한 생활에 도움이 되시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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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를 발행한다” 조용만 한국조폐공사 사장 [2019 올해의 CEO 9]
[시사뉴스 오승환 기자] 화폐에 불량이 있다면? 화폐를 완벽히 위조할 수 있는 기계가 생긴다면? 영화에나 나올 법한 상상은 현실에선 절대 발생하지 않는다. 한국조폐공사가 있기 때문이다. 조폐공사는 다양한 지불결제 수단의 등장으로 전통적인 화폐사업 비중이 감소하며 큰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2018년 조용만 사장이 취임한 후 단순 화폐 제조회사가 아닌 4차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진화하는 선도기업으로 탈바꿈에 성공했다. 화폐사업으로 다져진 대한민국 최고의 보안기술은 조 사장의 기획력과 만나 지속가능한 경영의 발판이 됐다. 조 사장은 사업 다각화로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는 물론 실적향상까지 이뤘다. 차세대 전자여권 발급 추진, 정품인증사업 확대, 특수압인사업 강화 등으로 올해 상반기 매출액 2,466억 원, 영업이익 102억 원을 달성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3%, 42%의 고속 성장이다. 지난해 매출액 4,806억 원으로 달성한 ‘사상 최대 매출액’ 훈장은 올해도 갱신될 것으로 보인다. 블록체인 기반의 공공분야 서비스플랫폼 ‘콤스코(KOMSCO) 신뢰플랫폼’도 국내 최초 도입해 전국 지자체 모바일 지역 사랑상품권 발행 서비스를 안정 궤도에 올렸다. 윤리·인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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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백세] 우울증의 의학적 원인… 생체리듬 교란, 뇌기능 장애 예방법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최근 연이은 연예인들의 자살로 인해 무엇이 자살에 이르게 하는가에 대한 분석이 활발하다. 자살은 복합적인 요인으로 인해 발생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그중에서도 우울증은 결정적 원인으로 작용한다. 우울을 유발하는 생활습관을 제거하고 일상 속에서의 정신건강 관리법을 알아보았다. 자살을 일으키는 메커니즘 우울증 환자의 증가세가 가파르다. 질병으로 고통받는 노년기 우울증 외에도 경쟁과 취업 등으로 인한 젊은 세대의 우울증도 늘어나는 추세다. 전홍진 삼성서울병원 교수는 성준경 고려대 교수, 모리죠 파바 하버드의대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교수와 자살 생각이 있는 우울증과 없는 우울증 환자의 뇌 영상과 뇌유래신경영양인자(BDNF)를 분석한 결과, 전두엽과 변연계의 연결성 저하가 자살을 생각하게 하는 원인으로 밝혀졌다. 연구팀은 기능적 자기공명영상(MRI)로 자살 생각이 발생하면 변연계가 흥분하는 것을 관찰했다. 변연계는 분노와 불안 증상이 있거나 과거 트라우마를 회상할 때 흥분한다. 하지만 우울증으로 전두엽 기능이 낮아진 상태에서는 변연계의 흥분을 통제하기 어려워진다. 술을 과량 마셨을 때 전두엽 기능이 저하돼 충동이 증가하는 원리와 유사하다.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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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환 칼럼] 정치라는 생물이 간과하는 생명력
4년 전 이맘때쯤 나는 정치를 하겠다고 국무총리실 공보비서관직을 그만뒀다. 그리고 내가 태어나고 자란, 지금도 살고 있는 대전광역시 중구의 국회의원 출마에 도전했다. 빨간색과 파란색, 그리고 뒤늦게 만들어진 초록색 당. 이렇게 3개 색깔 당이 싸우던 시절. 그때는 올해와는 달리 빨간 색깔의 당이 대세였다. 진박감별사에 옥새파동에 공천 잡음이 끊임없었지만 그래도 집권여당의 위세는 무시할 순 없었다. 정계 대선배이신 국회의장까지 하셨던 당시 그 지역 현역 국회의원이 자연스레 불출마를 표명하자 이른바 대전 중구는 '무주공산'으로 칭해지며 정치지망생들이 몰려들었다. 그 빨간 색깔 당에 내가 마지막, 그래서 6명이 일명 '배지'를 향해 돌진했다. 물론 내가 들은 정보로는 몇 명의 공직자가 저울질하고 있다는데 나를 끝으로 결국은 더 이상 출마로 이어지진 않았다. 당시 파란색 당엔 두 분이 꽤나 열심히 움직이고 있었다. 이들은 지역에서 오랜 정치를 했지만, 워낙 빨간색 당의 정치인이 관록이 깊고, 텃밭 자체가 빨간 색깔에 우호적인 터라 파란색 깃발이 휘날리기엔 다소는 역부족인 상황이었다. 게다가 그중 한 분은 늦게 나타난 초록색 당을 믿고 옷을 갈아입었다. 또 한 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