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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포천시의회, 시정질문 첫날 날카로운 질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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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박창우 기자] 포천시의회(의장 조용춘)는 제139회 임시회 중 시정질문 첫날인 28일 집행부를 상대로 포천시 현안에 대해 질의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이날 시정질문은 연제창, 손세화, 송상국, 박혜옥 의원 순서로 날카로운 질문이 이어졌다.

연제창 의원은 내년 말 무상임대기간 만료에 따른 6군단 사령부 부지의 활용방안에 대한 상세 답변과 행정복합타운의 구체적인 추진계획에 대해 물었다.

손세화 의원은 포천시 청년문제를 전담하는 부서와 청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 무엇인지 묻고 ‘청년정책에 관한 기본계획 수립’에 대한 계획에 대해 물으며 순차적 청년 종합계획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손 의원은 로컬푸드직매장 건립을 위한 예산을 자체적으로 삭감한 이유와 포천시로컬푸드직매장에 지원하는 사업비 및 참여농가 현황, 매출액에 대해 질문했으며, 로컬푸드 육성 및 지원에 관해 계획 중인 사업과 추진상 문제점은 없는지와 농가 소득원 창출을 위한 대책 방안 등에 대해 질문했다.

송상국 의원은 지난 3월 7일 가산면 ‘찾아가는 이동민원실 시장님과의 대화’ 중 농업회사법인 가농바이오(주) 증축허가를 불허하고 행정소송까지 불사하겠다고 약속한 사항에 대한 구체적인 답변과 악취저감 계획서에 의거 적법 운영 여·부를 합동 점검을 통해 확인한 후 현대화 사업 시설기준 등에 맞지 않을 때의 조치방안 및 계획을 구체적으로 답변해 달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박혜옥 의원은 교통약자 이동 편의에 대한 포천시 중장기 정책에 대해 물으며, 교통약자 이동권 확보 방안과 법정대수를 갖추었지만 불편함이 발생하는 장애인 콜택시의 효율적 운영방안에 대해 질의했다.

한편, 임종훈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포천시 미래의 성장 동력인 아이들과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공공 수영장 건립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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