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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7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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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이화순의 임팩트 인터뷰] 청년들에게 도전 권하는 '석종훈 중기부 창업벤처혁신실장'

지난해 1월 5일 중기부 창업벤처혁신실장으로 부임
기자-전문경영인-창업가-공무원 변신 거듭
창업‧ 벤처기업의 특성과 경영 현장 어려움 잘 이해
다음커뮤니케이션 CEO 출신으로, '아고라' 만든 주역



[이화순의 임팩트 인터뷰] 기자에서 전문경영인으로, 또 창업가로, 공무원으로... 석종훈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은 화려한 경력의 소유자다. 지난해 1월초 부임한 후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창업 촉진, 벤처 육성, 중소기업 R&D 및 기술인력 관련 정책을 개발‧ 조정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의 혁신성장전략을 현장에서 이끄는 핵심 인재인 석종훈 실장을 만났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창업벤처혁신실장으로 1년여 지났다. 일해보니 어떤가.

“현재 중소벤처기업들이 많이 어렵다. 9988이란 말이 있다. 중소기업 숫자는 전체 기업의 99%이고, 종사자도 88~90%로 많은데 산업의 흐름을 보면,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 전통 산업쪽은 점점 어려워지고 인공지능이나 첨단 4차산업혁명 분야의 미래사업쪽으로 무게 중심이 옮겨간다.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을 위한 대책 마련이 많이 어려운 상황이다.

중소벤처기업부에 ▲중소기업 ▲소상공인(자영업자·전통시장 포함) ▲창업벤처 등 3개의 정책 사업 영역이 있다. 제가 맡은 창업벤처쪽은 두 영역 보다 미래지향적이고 역동적이고, 우리나라가 잘 되고 있는 점이 많아 다행이다. 하지만 미국 중국 보다 한발 앞서지 못하면 안되고, 대한민국이 이끌어온 전통산업 영역이 점차 경쟁력을 잃어가니 창업벤처쪽에서나마 빨리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는 요구가 크다.”

-어떻게 기자에서 전문경영인, 창업자에서 다시 공무원의 인생 역전을 겪게 되었는지 궁금하다.

“사실은 2017년 11월에 정부쪽에서 연락이 왔다. ‘이러이러한 자리에서 사람을 찾는데 맡아볼 의향이 없느냐’는 거였다. 현 정부 들어서 중소벤처기업이 살아야 대한민국 경제의 돌파구가 찾아질 것이라 생각하고, 중기벤처기업 중 핵심인 창업벤처혁신실장은 민간에서 공모하기로 했다. 첫 공모 절차에 훌륭한 분들이 48명 지원했다는데 적격자는 없다고 판단했던 모양이다.”

-정부의 제안을 수락하기까지 고민이 꽤 컸을 것 같다.

“지식나눔 플랫폼을 하고 있을 때였는데, 당시 첫 번째 고민은 ‘정말 중요한 일인데, 잘할 수 있을까’ 였고, 두 번째는 ‘내게 맞을까?’였다. 이전에 민간에서 봤을 때는 정부 정책이나 사업이 시장 현실과 동떨어진 탁상공론 같아 보여서 ‘왜 저럴까’ 하는 문제의식도 있었다. 그래서 ‘밖에서 비판만 할 게 아니라, 이럴 때 해보는 것도 좋은 기회이고 업계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수락을 하게 됐다.”

-막상 공무원이 되어보니 어땠나.

“막상 해보니, 정부는 정부 나름의 일하는 구조가 되어있더라. 법을 바꾸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이 있는데, 법을 바꾸려면 국회 동의가 필요하고 1년 전에 미리 준비해야 한다. 민간 기업은 목표가 간단하다. 이익이 되면 하고, 이익이 되지 않으면 그만두면 된다. 공공 분야는 국가 전체에 이익되는지를 판단해야 한다. 이런 이슈가 너무 많다. 법을 만들려면 국회와 상의해야 하고, 예산은 기재부와 상의해야 하고, 여가부 보건복지부 산업부 등과 상의해야 한다. 혼자 하기 보다 타 부서와 협업해야 되는 것이 많다.”

-공공 분야는 너무 규제가 많은 것 아닌가. 

“민간에선 ‘규제 개선’ 이야기를 많이 한다. 불필요한 규제는 없어야 한다. 한 예로 우버를 보자. 모두 ‘우버’가 중요하다 한다. '허용하자'는 의견도 있지만, 택시 기사님들은 반대한다. ‘왜 공무원들이 조정을 못하냐’ 하지만, 한계가 있다. 법이 바뀌어야 하는데 혁신 성장보다 개인정보를 더 중요시 하는 사람도 있다. ‘갈등 조율’이 우리 사회가 아직 제대로 못갖춘 이슈다. 공무원 중 착하고 성실한 사람들이 많지만, 새로운 일을 하는 과정에 문제가 생기면 ‘혹시 잘못 될까’ 하는 우려와 걱정을 먼저 한다. 새로운 것을 시도했을 때 면책해주고, 악의적이거나 직무 태만으로 인한 것이 아니면 용인해주는 문화가 필요하다."

-창업벤처 혁신 분야가 중기부의 핵심중 핵심이라 생각된다.

“올해 중소벤처기업부에 많은 사업이 있다. 벤처 실장이 된 후 러시아, 프랑스 중국 출장을 다녀왔고, 국내에서도 방한한 미국 대사나 상무관과 만났는데 그 나라들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게 스타트업 육성과 생태계 구축이다. 기존의 전통 산업 영역에서 고용을 창출하고 경제 성장을 이끄는 것은 한계에 다달았다. 경제성장의 돌파구를 찾으려면 스타트업 육성밖에 없다. 다양한 정책과 사업이 필요하다. 창업 벤처 영역이 상당히 중요하다.”

-창업벤처혁신 분야에서 올해 특히 중요한 일을 꼽자면?

“크게 두가지 말씀드리겠다. 기존 중소기업 분야에서는 R&D를 맡고 있다. ‘제조 혁신’, 중소기업 르네상스다. 10명 넘는 제조업 공장이 국내에 6만여개다. 이런 제조업이 여러 이유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최저임금도 오르고 근로시간도 단축됐고... 일자리가 있어도 젊은이들 잘 안가려고 해서 미스매치가 생긴다. 극복 위해 ‘제조 혁신 운동’으로 ‘스마트팩토리 운동’을 한다. 공장에서 제품이 생산되는 과정을 데이터화하고 그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도화하고 지능화하고 자동화하는 시스템을 갖춰가는 것을 통해 기존 경쟁력을 회복하려 한다.
벤처쪽에서는 이제까지 창업을 진흥하고 활성화하는 게 중요했으나, 이제는 창업한 회사가 잘 성장하도록 하는 게 더 중요하다. 투자받을 때 회사 가치를 1조원으로 인정받은 유니콘은 전세계에서 300개다. 미국에 150개, 중국 80개, 한국에 6개가 있다. 국내에는 ‘쿠팡’, ‘배달의 민족’, ‘옐로모바일’, ‘lnp코스메틱스’, ‘크래프톤’ 등 6개다. 2022년까지 유니콘 기업이 20개가 나올 수 있도록 하겠다. 유니콘으로 성장 가능성이 있는 기업을 글로벌 투자자에게 소개하고, IR 투자 설명회 기회도 주고, 벤처 생태계 글로벌 투자자나 파트너들이 올 수 있게 하려 한다.
또 1000억 벤처 클럽이 570개쯤 되는데 이런 회사도 더 늘릴 방침이다. 매출액이 500억, 700억인 회사들에게 어떻게 도움을 줄지, 어떤 제도나 정책으로 이런 회사가 더 성장하도록 할지 생각한다. 미국, 유럽에 비해 저조한 회수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M&A 전용 펀드 등을 보강 운영하려 한다.
또한 창업 기업이 잘 성장할 수 있게 스케일업(scale up)에 중점 두려고 한다. 스타트업 생태계를 위해 국가간 협업이나 국제교류를 활성화하고 스타트업 영역에서 국가간 협업하려 한다.”


-벤처 부분은 민간과 협업으로 큰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반응도 좋은 편이다. 만족하는지. 또 현장에서 느끼는 감도는 어떤가.

“지난해에 벤처 투자금액이 사상 최고인 3조 4000억원이었고, 신설 법인수도 10만개였다.
정부 사이드에서 볼 때 회수시장도 2조 6780억으로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미국보다 떨어지지만, 나름 활성화돼 있다. 스타트업은 정부보다 민간에서 활성화돼야 한다. 97년 IMF 이후 김대중 정부 들어서면서 98~99년 1차 벤처붐 이후 벤처 빙하기, 침체기를 겪었는데 이해진 김택진 이재웅뿐 아니라 창업기업들을 발굴해서 성장을 도와주는 엑셀러레이터, vc(venture capital. 투자) 등이 창업 생태계의 든든한 밑받침이 되어 있다.
우리나라의 강점 또 한가지는 대기업이 있다는 것이다. 대기업의 공과가 있지만, 대기업은 스타트업이 글로벌로 가는데 큰 힘이 될 수 있다. 대기업들도 과거 제조업만으로는 빠른 판단과 의사결정이 필요한 4차산업혁명 시대에 살아남기 힘들다. 중소기업, 벤처와 함께 하면 서로 윈-윈 할 수 있다고 본다. 대기업의 니즈와 중소기업의 니즈가 서로 결합되면 ‘오픈 이노베이션’(개방 혁신)할 수 있는 유리한 여건이 조성될 수 있어 우리나라 스타트업의 미래가 밝다고 본다.

-훗날 중기부에서 어떤 사람으로 기록되었으면 하나.

“민간에서 쌓은 경험을 국가, 공적인 영역에서 일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 기자에서 전문경영인, 창업 등의 과정을 통해서 새롭고 가능성 있는 일에 과감하게 도전해본 편이다. 어려움도 겪긴 했지만, 많은 젊은 후배들에게 '새로운 일에 적극적으로 도전해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


-어떤 면이 도전 DNA를 자극했는지 궁금하다.

“활자화되기가 애매할 수 있겠지만, 경향신문에 입사해서 조선일보로 옮길 때 고민이 있었다. 경향신문의 공채 기수로 거기서 잘해도 되었기 때문이다. 조선이 좀더 큰 매체고 독자가 많아 옮기고 싶었다. 그런데 옮겨서 일해보니 생각보다 어렵진 않았다. 
또 사회부 경제부 기자를 하다가 정보통신 담당 기자를 했다. 이후 IT쪽 일하면서 사람들을 많이 알게 되고, 업계 트렌드나 리듬을 많이 알게 돼 지금도 도움이 된다. 기자 시절 배운 좋은 점은 여러 사람들의 의견과 상황을 빨리 파악하고, 주제를 잡아서 빨리 의사 결정하는 것이다. 또 전문경영인 시절과 창업했던 경험과 사업 방식을 나랏일에 조금 가미하고 있다. 공적으로 민간의 판단을 효율화하는 쪽은 도움이 된다. 또 같이 일하는 직원들도 저를 딱딱하지 않고 유연하다고 판단하는 것 같다. 예전에정보통신 기자를 할 때 '변해야 할 때 변하지 않으면 망한다'는 것을 체득했다. 영어단어에 ‘우버드’(being ubered) ‘아마존드’(being amazoned)가 최근 유행한다. 마치 검색하는 걸 ‘구글링한다’고 말하듯이. 이 ‘우버드’와 ‘아마존드’는 ‘도전과 혁신을 하지 않아서 망하는 것, 죽음’을 뜻한다.“


많은 사람들이 공무원이 되면, 페이스북을 그만두곤 한다. 그런데 석종훈 실장은 페이스북에서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벤처혁신실장으로 보낸 1주일간 한 일 가운데 가장 인사적인 것을 매주 월요일마다 페이스북에 공개하고 있다.
그는 이에 대해 “한편으로는 정부 공공 영역에도 민간 방식이나 민간의 사고가 반영되어야 하지만, 민간에게도 공공 영역을 알려야, 서로 정확한 이해를 기반으로 개선책을 찾을 수 있다는 생각에서 그리한다”고 말한다. 그의 새로운 도전은 진행형이다. 
석종훈 실장은 서울 출신으로 대성고,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이어 미국 실리콘밸리뉴스를 창업¥운영하면서 미국 현지 벤처창업환경과 프로세스, 협업시스템을 체득했다. 다음커뮤니케이션 CEO로 영입돼 ‘미디어 다음’, ‘아고라’, ‘Daum 지도’의 성공 기틀을 마련하기도 했다. 특히 나무온 등을 창업하는 등 기업의 창업‧ 성장과정의 경험을 쌓으면서 창업‧ 벤처기업의 특성과 경영 현장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땅콩회항의 나비효과 인가? 조양호 회장 퇴진이어 조원태 사장 검찰조사까지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단지 땅콩 하나로 회항했던 바 있던 대한항공이 오너일가의 욕설·물 컵 파문을 넘어 목적지를 잃은 채 기약 없이 하강하고 있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오너일가로서는 최초로 주주에 의해 대표이사에서 끌려 내려오게 된 역사를 썼다. 땅콩회항으로 촉발된 오너리스크의 나비효과라 볼 수 있다. 조양호 회장의 날개 잃은 추락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20년 만에 강제적으로 대한항공의 대표이사직에서 내려오게 됐다. 대한항공은 지난달 27일 오전 제57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을 안건으로 올렸다. 이 중 조양호 회장의 대한항공 사내이사 연임 안건은 표 대결에서 찬성 64.1%로 참석 주주 3분의 2(66.6%) 이상 찬성을 얻지 못 해 결국 부결됐다. 이에 따라 조 회장은 지난 1999년 4월 대한항공 최고경영자(CEO)가 된 지 20년 만에 대표직에서 물러나게 된 것이다. 앞서 국민연금이 조 회장의 사내이사 연임 건에 대한 반대 입장을 밝히며, 조 회장의 연임은 사실상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했다. 국민연금은 대한항공 지분을 11.5

홍문표, 홍성군‘지역발전투자협약시범사업’선정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홍문표 국회의원의 열정과 노력으로 홍성군이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추진되는 ‘지역발전투자협약시범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이루어 냈다.이로써 홍성군 4개면에 3년 동안 국비 100억원을 포한함 총 200억원(지방비 100억)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홍성군 발전의 촉매제 역할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여 올해 처음으로 공모사업형태로 실시하는 지역발전투자협약시범사업에 홍성군은 유기농업특구 지역답게 ‘유기농업을 기반’으로 하는 사업계획서를 제출하여 선정됐다. 전국 10개 시도에 시범사업으로 선정되어 추진되는 이번 사업에 14개 시도에서 27개사업이 신청됐으며, 홍문표 의원은 홍성군 사업 선정을 위해 올 초부터 국토교통부에 사업의 당위성과 타당성을 적극 알리고 관련 공무원들을 수차례만나 설득하는 과정을 거쳐 사업이 선정되도록 큰 역할을 해왔다. 세부사업을 살펴보면 홍성군 ▲은하면 일대에 91억원이 투입되어 학교·공공급식 지원센터 및 비즈니스 센터가 조성될 예정이며 ▲구항면(내현 권역) 일대에 51억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농산물 직거래장터 및 소비자 체험시설이 조성된다. 유기농업의 대표적인 지역인 ▲홍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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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에서 환자의 하반신 노출은 성적 학대 해당
[인천=박용근 기자] 요양병원에서 환자의 하반신을 노출한 채 기저귀를 교체 했다면 성적 학대에 해당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인천지법 형사항소4부(양은상 부장판사)는 7일(노인복지법 위반)혐의로 기소된 요양보호사 A(58·여)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벌금 50만원의 선고를 유예했다. A씨는 지난해 3월 22일 밤 9시 55분경 인천시 서구의 한 요양센터 2층 병실 밖 복도에서 환자 B(84·여)씨의 기저귀를 갈아 채우다가 하반신을 노출해 성적 수치심을 준 혐의로 기소됐다. 1심 재판부는 "노인복지법상 노인에게 성적 수치심을 주는 행위는 적어도 성적 언동에 해당하는 것으로 제한해 해석해야 한다"며 "피고인의 행위는 이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무죄 선고 이유를 밝혔다. 이에 검찰은 "피고인이 공개된 장소인 복도에서 가림막 없이 피해자의 기저귀를 교체한 행위는 성적 수치심을 주는 성적 가혹 행위에 해당한다"며 항소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이 피해자의 기저귀를 갈아 채울 당시 주변에는 요양보호사 3명이 더 있었다"며 "다른 병실에 입소한 노인들도 복도로 나오면 그 장면을 볼 수 있었던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거동이 불편해 스스로 대소변을 가릴 수

[책과사람] ‘세계는 점점 나빠진다’는 거대 오해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팩트풀니스’는 ‘사실충실성’이란 뜻으로 사실에 근거해 세계를 바라보고 이해하는 태도와 관점을 의미한다. 빌 게이츠,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스티븐 핑커 하버드대학 심리학과 교수가 추천했으며, 출간 이후 6개월 만에 100만 부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현재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일본 등 40여 국가에서 출간이 확정됐다. 몰라도 너무 모른다 ‘팩트풀니스’는 막연한 두려움과 편견을 이기는 팩트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역작이다. 빈곤, 교육, 환경, 에너지, 인구 등 다양한 영역에서 우리가 생각하는 세계와 실제 세계의 간극을 좁히고 선입견을 깨는 통찰을 제시한다. 우리의 편견과 달리 세상이 나날이 진보하고 있음을, 사실에 충실한 명확한 데이터와 통계로 이를 낱낱이 증명한다. 저자 한스 로슬링은 의사이자 공중 보건 전문가이자 통계학자라는 독특한 학문적 배경을 갖고 있다. 이는 통계학적으로 전세계인이 처해 있는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바탕이 됐다. 그는 연구에서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을 발견한다. 바로 사람들이 세상에 대해 몰라도 너무 모른다는 것. 더욱 심각하게는 세계의 실상을 체계적으로 오해하고 있었다. 로슬링 박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