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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8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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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펫티켓 페스티벌’ 2만여명 몰리며 성황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용인시 기흥구 언남동 옛 경찰대학교 운동장은 아침부터 반려견을 데리고 나온 사람들로 북적였다. 

반려동물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해 행사장을 방문한 반려가족들은 다양하게 준비된 행사를 즐기며 모처럼 활기찬 하루를 보냈다.

용인시는 지난 6일 2만여 반려동물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반려동물 나눔축제 ‘펫티켓 페스티벌’이 열렸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이날 축제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만들고 사람과 동물이 함께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펫티켓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열렸다.

이날 많은 반려가족의 관심을 받은 행사는 ‘펫티켓 운동회’였다. 경기에 참가한 반려견은 주인의 보폭에 맞춰 걷고 장애물을 통과하며 돈독한 팀워크를 뽐냈다. 어떤 반려견은 간식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경기장을 이탈해 관람객들에게 큰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주인이 던진 원반을 물고 제자리로 돌아오는 ‘디스크독’과 정해진 코스를 정확한 동작으로 빠르게 돌아오는 경기인 ‘어질리티’도 이색적인 볼거리를 선사했다.

전남 영암에서 독 스포츠 대회 참가를 위해 이날 축제를 찾은 변상현(25)씨는 “반려견과 서로 교감하는 활동을 즐기고 싶어 디스크 독을 시작하게 됐다”며 “건이가 실수로 잘못 던진 원반을 기가 막히게 물고 돌아올 때 무척 대견하다”며 참가 소감을 전했다.

디스크 독 행사장에선 반려견들이 재빠르게 주인이 던진 원반을 낚아 챌 때마다 환호와 함성이 터져 나왔다.

기념식에선 시 동물보호센터에서 일반 가정으로 분양된 유기견 21마리의 생일잔치가 열렸다. 백군기 시장을 비롯해 행사장에 모인 반려가족들은 이들의 첫 생일을 축하하며 행복한 삶을 기원했다.

지난해 시 동물보호호소에서 믹스견인 달래를 입양한 황형석 씨는 “달래를 위해 이런 특별한 생일잔치를 열어줘 고맙다”며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해준 달래와 함께 더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행사장 곳곳에서 용인시동물보호협회, 행복한 강아지들이 사는 집, 봉사하는 우리들, 용인시캣맘‧캣대디 등의 동물보호단체가 유기동물 보호‧입양 캠페인을 함께 펼쳤다. 

동물보호법과 펫티켓을 함께 소개하는 ‘펫티켓 문화학교’와 반려동물 사회화‧산책 등을 교육하는 ‘반려동물 문화학교’에도 종일 참가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또 반려동물 이름표 만들기, 리드줄 만들기, 수제간식 만들기 등의 체험 코너와 반려견 건강‧행동 상담 코너도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사람과 동물이 공존할 수 있는 사회야 말로 진짜 행복한 사회일 것”이라며 “올바른 반려문화를 선도해 나갈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 시립 반려동물 장묘시설도 빠른 시일 내 건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시와 (사)유기견없는도시가 주최하고 용인시수의사회, 서울호서예술실용전문학교, MBC아카데미 아트스쿨 등이 후원했다.







땅콩회항의 나비효과 인가? 조양호 회장 퇴진이어 조원태 사장 검찰조사까지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단지 땅콩 하나로 회항했던 바 있던 대한항공이 오너일가의 욕설·물 컵 파문을 넘어 목적지를 잃은 채 기약 없이 하강하고 있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오너일가로서는 최초로 주주에 의해 대표이사에서 끌려 내려오게 된 역사를 썼다. 땅콩회항으로 촉발된 오너리스크의 나비효과라 볼 수 있다. 조양호 회장의 날개 잃은 추락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20년 만에 강제적으로 대한항공의 대표이사직에서 내려오게 됐다. 대한항공은 지난달 27일 오전 제57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을 안건으로 올렸다. 이 중 조양호 회장의 대한항공 사내이사 연임 안건은 표 대결에서 찬성 64.1%로 참석 주주 3분의 2(66.6%) 이상 찬성을 얻지 못 해 결국 부결됐다. 이에 따라 조 회장은 지난 1999년 4월 대한항공 최고경영자(CEO)가 된 지 20년 만에 대표직에서 물러나게 된 것이다. 앞서 국민연금이 조 회장의 사내이사 연임 건에 대한 반대 입장을 밝히며, 조 회장의 연임은 사실상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했다. 국민연금은 대한항공 지분을 11.5

김광수, ‘문화·체육계 성범죄자 서훈 취소법’ 발의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최근 문화·체육계에 만연해있는 권력형 성범죄를 근절하기 위한 법적·제도적 장치 마련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성범죄를 저지른 자에 대해 서훈(敍勳)을 취소시키고 관련 금전을 환수토록 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광수 의원(민주평화당, 전북 전주시 갑)은 8일, 성폭력범죄 또는 아동·청소년대상 성범죄로 금고 이상의 실형을 선고받고, 그 형이 확정된 경우 서훈을 취소할 수 있도록 하는 일명 ‘문화·체육계 성범죄자 서훈 취소법’(상훈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에 따르면, 성 관련 범죄자에 대한 서훈 취소는 ‘형법’에 규정된 강간과 추행 등의 죄를 범해 사형, 무기 또는 3년 이상의 징역이나 금고의 형을 받은 경우에 한해 서훈을 취소하고, 훈장 또는 포장과 이와 관련하여 수여한 물건 및 금전을 환수하도록 명시하고 있다. 그러나, 쇼트트랙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심석희 선수를 상습폭행 및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조재범 전 코치를 비롯해 문화·체육계에서 성폭력 및 아동청소년대상 성범죄 문제가 연일 나오고 있음에도 이들에게 수여된 서훈을 취소하는 법적 근거는 미비한 실정이다. 실제로 김기덕 감독은 지


軍 장성인사..육군참모총장에 '육사 출신' 서욱 내정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육군참모총장에 서욱(57·육사41기) 합참 작전본부장(중장)이 내정됐다. 국방부는 8일 "정부는 오늘 육군참모총장, 공군참모총장,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지상작전사령관, 해병대사령관 등 5명의 군사령관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단행된 육군참모총장과 공군참모총장을 포함한 대장급 인사는 9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국군 통수권자인 문재인 대통령이 임명하게 된다. 관심을 모은 육군참모총장에는 서욱 합참 작전본부장이 대장 승진과 함께 임명된다. 서욱 육군참모총장 내정자는 육군 제1군단장과 합참 작전본부장, 작전부장 등을 거친 육군 내 최고 작전통으로 꼽힌다. 육군 최고위직에 사상 처음 비(非)육사 출신이 임명되느냐가 관심사로 꼽혔다. 현 정부 들어 군 요직에 해·공군과 비육사 출신이 대거 중용되는 파격 인사의 연속이었다. 국방부 수장은 해·공군이 번갈아 맡았다. 군 최고 서열인 합참의장도 공군과 비육사 출신에게 맡겨졌다. 이에 따라 군내 기득권을 허물기 위해 비육사 출신이 육군총장에 오를 것이란 관측도 있었지만 서욱 중장이 내정되면서 '육군참모총장=육사'라는 전통은 유지됐다. 육사 배제가 뚜렷한 상황에서 육군총장까지 비육사 출신이 임명

‘펫티켓 페스티벌’ 2만여명 몰리며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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