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4월 초 강원도 원주시 단구동 일대에 공급되는 ‘단구동 리번스테이’ 임대 아파트의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높이로 총 613세대가 들어서며 전용면적59㎡, 74㎡ 타입의 소형 아파트로 구성된다.
관계자는 “기업형 민간임대아파트인 단구동 리번스테이는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 가격으로 8년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으며, 분양 전환 시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다. 일반 분양 아파트 대비 취득세, 보유세 등 각종 세금이 면제되는 혜택도 누릴 수 있는데다 청약통장 보유 여부를 비롯해 청약 조건에서 자유롭고 비용 부담과 집값 하락의 리스크가 적다는 특징을 지닌다.”라고 설명했다.
단지 위치는 원주 지역 내 최다학군지역으로, 연세대, 상지대, 한라대, 국립원주대, 상지영서대 등이 인접해 있고, 단지 옆 초등학교 부지가 지정돼 있는 것을 비롯해 원주고, 원주여중, 상지여고 등이 주변에 위치해 있다.
교통, 생활, 자연 환경도 골고루 갖추고 있다. 원주~서울 간 KTX가 30분대를 기록하고 있어 강원권과 수도권을 잇는 교통허브 역할을 하고 있으며, 원주~여주간 지하철 왕복차선이 사업검토중에 있어 공사가 진행될 경우 1시간 30분대에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영동고속도로와 제2영동고속도로를 통하면 서울까지 1시간, 인천공항까지는 1시간 50분대에 진입 가능하다
단지 주변에 중앙공원과 한지테마파크, 원주천 등 근린공원이 가깝게 자리잡고 있으며, 단구동 도심지 및 풍부한 녹지공간이 마련돼 있다.
단구동 리번스테이는 민간임대아파트의 주거 수준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주민 커뮤니티 시설을 도입했으며, 최신 와이드 평면 설계를 적용하여 한차원 높은 주거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단구 리번스테이 협동조합이 추진하는 민간임대아파트 단구동 리번스테이는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협동조합에 가입이 가능하며, 임대조건을 보증금과 월세 중 선택 가능하다. 연소득 7,000만원 이하 무주택 세대주는 연말정산 시 세액 공제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분양 관련 정보 확인 및 문의는 원주시 무실동 인근에 주택홍보관이 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