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동탄 신도시 1지구에는 벌써부터 교육의 열풍으로 많은 학원가의 교육업체가 들어서고 있는 추세다. 이미 포화상태에 가까운 수요를 보여주며 동탄쪽 학부모님들의 학업에 대한 열정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미술 쪽은 여러 디자인 계열 미술학원들이 들어서며 학부모님들의 선택의 폭이 넓어져 가고 있는 가운데 홍대앞 유명 미술학원들 또한 동탄에 자리잡기 시작했다. 그중 하나인 아트인네이처 미술학원은 18년 역사를 가지고 서울대, 홍익대, 중앙대, 경희대 등 유명 4년제 미술대학의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동탄미술학원으로 동탄지역에서의 각오가 남다르다는 평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수원 동탄입시미술학원 원장으로 부임한 이혜원 원장은 12년째 4년제 수시, 정시모집에서 우수한 결과를 보여주며 홍대앞에서 유명한 근무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혜원 원장은 "각 학생들이 통학시간의 문제로 홍대앞의 유명 학원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가장 신경쓰였다. 학생들은 실기와 수능, 내신까지 신경써야 하기 때문이다. 이제 수원 동탄에서도 체계화된 미술교육과 디자인의 입시유형을 마음껏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혜원 원장은 아동교육과 작업을 통한 열정으로 수원지역의 미술교육의 지반을 다지겠다는 각오를 보여주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국미술협회 마포미협 디자인 분과장 정장환 선생은 "각 지역에서 시작된 미술 교육이 체계성이나 교육의 그림적 가치를 무시한 채 외우기식의 암기교육이 문제다. 이제는 없애야 한다. 또한, 학부모님과 하나된 미술의 전문성 있는 교육은 동탄디자인학원들의 이름이 아닌 선생님과 학생이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2019년 4월에 오픈한 아트인네이처 미술학원을 필두로 동탄 지역의 각 학원들이 보다 만족감 있는 참 교육 실천을 보여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