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지난 4월 5일 서울특별시 서북권직장맘지원센터와 서울마포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직장맘의 고충을 예방, 해결하고 양질의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서울 마포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영유아, 부모, 가족, 어린이집의 ‘마음과 마음을 잇는 포괄적 보육·육아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포구가 설립(이화여대 위탁 운영)한 기관으로, 보육과 육아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하여 올바르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보육·육아지원 허브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서울특별시 서북권직장맘지원센터 센터장(양지윤)은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이 상호 적극 협조함으로써 직장맘들의 일-가족 양립에 도움이 될 것”이라 말했다.
이 외에도 서울특별시 서북권직장맘지원센터는 직장맘의 3고충-직장, 가족관계, 개인 영역의 고충-해소를 위한 고충상담센터 운영(공인노무사 등 전문가 상담진행), 서북권 일대 근무환경을
고려한 근로기준법, 모성보호제도 등에 관한 근로자 권리 강화 교육, 직장맘 당사자 역량 강화 교육, 직장맘을 위한 문화복지사업 등을 진행 중이다.
앞으로 더 깊은 고민, 합리적인 방안, 발 빠른 실천과 함께 직장맘, 직장대디분들과 소통하면서 센터를 운영해 나갈 계획으로 다가오는 5월에는 직장맘 성평등 노동인권 토크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혁신파크 내 미래청 등에서 진행되는 직장맘 성평등 노동인권 토크콘서트는 2019년 5월말 예정이며, 서울 서북권역(마포구, 서대문구, 은평구)에 거주하거나 재직 중인 직장맘·직장대디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해당 콘서트에서는 직장맘·직장대디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 정책 등 토론, 직장맘·직장대디 및 그 가족들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소통할 수 있는 토대 마련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