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용인동부경찰서(서장 곽경호)는 지난 11일 경찰서 4층 강당에서 19년도 어머니‧학부모폴리스의 합동발대식을 개최했다.
어머니폴리스는 초등학교 61개교 5천 623명으로 구성되었으며, 학부모폴리스는 중학교 28개교 1천 551명으로 구성, 총 89개교 7천 174명에 달한다.
이 날 발대식은 백군기 용인시장, 한정숙 용인교육지원청 교수학습국장, 어머니‧학부모폴리스 임원진 등 2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어머니‧학부모폴리스는 하교시간과 점심시간에 교내‧외 순찰을 통해 대아동범죄 및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하고 있으며, 그 결과 지난해 용인동부 관내 학교폭력발생은 전년도 대비 18.5%가 감소하는데 일익을 담당했다.
곽경호 용인동부경찰서장은 “학부모님들의 정성어린 마음과 따뜻한 손길로 아이들의 행복을 지키는 지역사회 안전지킴이로서 긍지를 가지고 맡은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