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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 트리젠 벽산블루밍 5월 조합원 모집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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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벽산엔지니어링(예정)이 오는 5월 서울 은평구 신사동 일원에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신사 트리젠 벽산블루밍’의 조합원을 모집할 예정이다.

‘신사 트리젠 벽산블루밍’은 지하 2층~지상 7층, 전용면적 47~84㎡ 총 265가구로 전 세대 중소형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해당 단지는 봉산과 봉산공원 바로 앞에 자리잡았고, 구산근린공원, 역촌공원, 도시자연공원 등이 가까운 숲세권이자 공세권 아파트로 주거 쾌적성을 갖췄다. 특히 봉산은 서울시 은평구와 경기도 고양시에 걸쳐 있는 곳으로, 둘레길과 다양한 산책로, 운동시설 등이 잘 갖춰져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인근 서오릉, 은평한옥마을, 진관사 등도 가까워 문화탐방을 누릴 수 있으며, 계절에 따라 다양한 문화행사가 진행되는 불광천도 가까워 도심 속에서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이 가능하다.  

교육 시설로는 단지 가까이에 덕산중이 있고, 상신초, 서신초, 역촌초, 영락중, 은평중·고, 숭실고, 예일여고 등 반경 2.5km이내에 위치했다. 또한 서울시립서북병원, 서북재활체육센터, 농협하나로마트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갖춰져 있고 주거밀집지역으로 유해시설이 없어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이 가능하다. 

단지 가까이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이하 GTX) A노선이 오는 2023년 개통될 예정이다. A노선은 지난해 말 착공식을 열고, 전체 GTX노선 중 가장 빠른 속도로 추진중인 곳으로, 파주~일산~은평~서울역~동탄으로 이어진다. 개통 시 서울 강남까지 30분대면 출퇴근이 가능해 강남생활권으로 거듭나며 수요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게다가, 서부선경전철 개통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서부선경전철은 은평구 새절역에서 서울 관악구 서울대정문 앞까지 총 17.49km, 17개소의 정거장이 조성되는 급행열차로, 오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 경전철 사업 중 한강이북과 이남을 연결하는 유일한 노선으로, 사업성 1순위로 꼽히고 있다. 개통 시 서울 남북간은 물론 전역으로의 교통난 해소 및 교통편의성 증대에 큰 효과가 기대된다. 

단지 인근에서 순항중인 가재울뉴타운과 수색·증산뉴타운 개발에 따른 수혜도 기대할만하다. 먼저 가재울뉴타운은 약 100만㎡ 달하는 규모에 2만여 가구가 조성될 예정이며, 지난 2003년 개발시작 후 현재 후반기 사업이 진행 중이다. 또한, 수색·증산뉴타운은 면적만 79만3028㎡에 이르는 강북 핵심 재개발 지역 중 한 곳으로 두 사업의 개발로 인해 잘 정비된 인프라를 함께 누릴 수 있는데다, 강북 일대 주택가격 상승을 이끌어 줄 것으로 기대돼 ‘신사 트리젠 벽산블루밍’의 가치 상승도 기대되는 부분이다. 

현재 ‘신사 트리젠 벽산블루밍’의 모집가는 주변시세보다 낮은 3.3㎡당 1200만원대로 공급될 예정이다. 실제로, 한국감정원 부동산테크 자료에 따르면, 현재 인근 단지의 3.3㎡당 평균 시세는 ‘신사동 한신휴플러스’가 1688만원이며, 은평신사두산위브 1622만원, 역촌센트레빌 1522만원 등이다. 

마지막으로 일대에서 보기 힘든 새 아파트라는 점이다. 단지가 자리잡은 신사동에서는 지난 2011년 두산위브2차가 준공된 8년간 새 아파트 공급이 전무했다. 게다가 두산위브2차가 공급되기 전 마지막 단지가 2006년 공급된 은평신사두산위브로 최근 13년간 단 139가구만 공급된 만큼 지역 내부의 새아파트에 대한 갈증이 크다. 따라서 기존 노후아파트 갈아타기 수요는 물론 전세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의 기회로 볼 수도 있다. 

한편, ‘신사 트리젠 벽산블루밍’ 주택홍보관은 5월 개관 후 본격적인 조합원 모집에 나설 전망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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