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2019년 올해, 전국 각지에서 8급간호직공무원을 포함하여 지방공무원을 총 3만 3천여 명 채용했다. 여기에 국가공무원, 공기업 등의 신규 채용 예정 인원까지 더하면 총 7만 2천여 명이다. 채용인원이 가장 많이 증가한 것은 소방직, 사회복지직, 그리고 간호직이다. 특히 간호직은, 최근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각종 보건의료 관련 시범사업에서 빠질 수 없는 필수 인력이다. 따라서 2017년부터 꾸준히 채용인원이 증가, 2017년 265명 채용에 불과했던 인원이 2018년에 738명으로 178% 증가했고, 2019년에는 1437명을 채용하여 전년 대비 94%가 증가했다. 각각 261명과 265명을 채용했던 2016,2017년과 2019년 채용인원을 비교해보면 무려 409%가 증가한 셈이다. 이처럼 단기간에 대규모 채용 증가는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다.
간호직 대규모 채용인원 증가 소식에, 그동안 공무원 채용시험을 준비하지 않던 간호사 또는 보건진료직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던 수험생들조차도 8급간호직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채용인원 증가는 단순히 경쟁률 하락만을 뜻하지 않는다. 경쟁률이 하락하면 자연스럽게 합격선이 하락하며, 실제로 지난 2월 23일 시행되었던 서울시 제 1회 채용시험에서 간호직의 합격선은 80.50점에 불과했다. 3과목 시험이란 특성상 2016년부터 90점 이하로는 떨어진 적이 없었던 합격선이 드디어 올해 무너진 것이다. 경쟁률 또한 12.8:1을 기록하여 전년 대비 절반 수준이다.
22년 동안 간호직공무원 수험생의 공부만을 전문적으로 관리한 간호교육연수원의 이아영 실장은 “2019년 6월,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간호직 채용시험에선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만큼 낮은 합격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히며 “채용인원이 늘어나면 경쟁률과 커트라인이 하락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 같은 대규모 채용 인원 증가 추세는 2020년에도 계속될 전망이며, 8급 간호직공무원을 도전할 간호사라면 지금 바로 시작해야 한다. 간호직은 간호사만이 응시 가능한 시험으로서, 대부분의 수험생은 임상간호사이다. 따라서 여유 시간을 공부에만 집중할 수 없는 임상간호사의 특성상, 한 번의 도전으로 합격하기 위해서는 수험기간을 최소 1년 정도 잡아야 한다,
간호직·보건진료직 공무원 전문 22년 전통의 간호교육연수원은 2020년 시험을 준비하는 간호직공무원 수험생을 위해 5월 한 달간 5G 이벤트를 시작했다. 5G 이벤트는 최종 합격시 수강료를 전액 돌려드리는 수강료 0원, 필기 합격시 수강 기간이 종료되어도 면접 특강과 교재를 제공하는 기간 연장 이벤트이다.
수강시 전 과목 이론과 문제풀이, 핵심요약, 공무원 영어 단어장, 보충특강, 고득점 해법서 등이 제공되며, PC와 모바일로 24시간 전문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강의를 들을 수 있다. 또한 1:1 담임제로 운영되어, 각각의 수강생의 상황에 맞춰 매달 학습량을 가이드 해주는 학습 진도표와 공부 방법을 알려주고, 각 과목별 전문교수진이 직접 답변하는 1:1 Q&A 시스템도 함께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