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청소 O2O 플랫폼 클린벨이 수도권 전문 청소업체 오마이클린과 20일 서울 금천구 클린벨 본사에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알렸다. 이는 클린벨 프리미엄 청소사업부 런칭을 위해 제휴를 맺기 위함이다.
클린벨은 전국 260여개의 청소 전문O2O 플랫폼이다. 전국 청소업체의 순위와 실제 청소업체의 이용후기, 만족도 조사를 통해 지역에 우수한 업체를 안내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오마이클린은 수도권 전문 입주 이사청소업체로, 클린벨 2018년 고객만족도 평가 1위 업체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된 내용은 클린벨 프리미엄 청소사업부로 현장경력 10년 이상의 청소 베테랑 대표의 1:1 맞춤 상담부터 청소 마무리 후 철저한 검수 시스템 제도 도입에 관한 것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내국인으로 구성된 전문 청소 정직원과 하루 한집 청소, 고가의 스팀장비 및 친환경, 천연세제 사용 등 보다 체계적인 시스템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즉, 단순한 공동 프로모션 차원의 협업을 넘어 전문 입주청소, 이사청소의 고품질의 서비스 제공을 추진하는 것이 업무협약의 골자다.
클린벨 프리미엄 사업부는 지난 EBS 극한직업 청소열전편에서 50평대 아파트 입주청소의 방송으로 고객들에게 알려지게 됐다. 방송에 소개된 후, ‘촬영에 나온 청소팀이 어딘지’ 문의요청이 쇄도해 클린벨 프리미엄팀을 정식 런칭해 서비스하게 됐다고 클린벨 측은 말했다.
프리미엄 청소사업부 오진환 본부장은 “청소는 적재적소에 전문 장비를 투입하여 안전하고 깨끗하게 하는 게 중요하지만, 아무래도 사람이 하는 일이기에 어떤 인력이 청소하는지가 중요하다”며 “일용직 청소 경력 10년인 분과 경력은 다소 경력은 짧지만 체계적인 교육을 이수하여 전문가 마인드를 가진 프리미엄 팀 정직원 중 누가 더 고객님을 만족시킬 수 있겠는가”라고 강조했다. 이어 “청소 품질에 실망하셨던 고객님들에게 전문 청소의 서비스를 경험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클린벨 측은 “수도권 최우수 청소업체와 손을 맞잡고 국내 홈클리닝 프리미엄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협약 체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클린벨 프리미엄 청소사업부는 클린벨 내에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클린벨은 PC, 스마트폰, 안드로이드 앱을 이용하여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