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최근 미세먼지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는 사람들이 늘어가기 시작했다. 이에 정부는 미세먼지를 사회 재난으로 포함시키고 미세먼지 주범으로 뽑히는 경유차를 퇴출시키는 방안 중 하나로 LPG차량 사용을 확대시켰다.
기존의 LPG차량 구매는 택시나 렌터카차럼 차량 목적에 제한을 두었고 일부 사용자(국가 유공자, 장애인)에게만 허용했었다. 이번 규제 완화로 인해 LPG 신차를 일반인들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이처럼 LPG 차량 규제가 완화되면서 LPG 차량 개조와 구조변경 업체를 찾는 차량 소지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LPG 차량 개조에 들어가는 비용이 만만치 않다 보니 검증된 업체들을 찾기 위한 소비자들의 니즈가 늘고 있다.
그 중 경기도 군포에 위치한 신흥자동차공업사는 LPG 구조변경을 전문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업체로, 신흥자동차공업사 대표를 맡고 있는 최창일 씨는 이탈리아에서 LPG 개조를 위한 전문교육과정을 마쳤다고 한다.
LPG 차량 개조에 주로 사용하는 BRC의 경우 이탈리에서 최초로 도입해 안전성이 높으나 부품자체가 고가이고, 마진률이 박해 이를 사용하는 업체들이 찾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하자가 적어 정확한 메이커를 장착하기 원하는 소비자들에게는 제격이라고 전했다.
또한, 높은 가격으로 BRC가 부담스러운 경우 폴라드산의 ALEX는 안정적인 대안 중 하나다. 저렴한 가격과 함께 BRC에 준하는 성능으로 가성비 좋은 제품이라고 한다.
신흥자동차공업사는 BRC와 ALEX를 모두 다루고 있으며, 특히 두 모델 전부 km수에 상관없이 BRC는 2년, ALEX는 1년의 A/S 보증기간을 보장하고 있다.
신흥자동차공업사 최창일 대표는 “저희는 안정성과 전문성을 모두 갖추고 있는 LPG 개조 전문 정비사”라며 “뿐만 아니라 수리는 물론 CNG 차량 수리까지 LPG 개조에 최고의 실력을 자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