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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04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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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원시의 자연을 만나다

멸종위기 동식물이 보존된 생태관광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미세먼지 스트레스로 싱그러운 봄을 만끽조차 못했다면 자연이 보존된 숲으로의 힐링 여행은 어떨까. 초록을 즐기기에 더 없이 좋은 계절. 원시림과 멸종위기의 동식물이 보존된 생태관광지를 소개한다.

명품숲 ‘금강소나무숲’

충북 단양군이 대강면 계곡과 원시림에 조성한 ‘느림보 유람길’은 6월의 자연을 감상하기에 더 없이 좋다. ‘느림보 유람길’은 생태 탐방길을 정비하면서 붙인 명칭으로, ‘선암골생태유람길’(1구간). ‘방곡고개넘어길’(2구간), ‘사인암숲소리길’(3구간), ‘대강농촌풍경길’(4구간) 등 36.1㎞ 코스로 구성했다. 물소리길로도 불리는 ‘선암골생태유람길’은 선암계곡을 따라 이어지는 평탄한 탐방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걷기 여행길로 떠나는 휴가지 1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단양팔경 중 하나인 상선암과 중선암, 하선암을 따라 매년 걷기 행사가 열리는 곳이다.
옛 임도를 활용해 조성한 제주의 ‘삼다수 숲길’은 사람의 손길이 최소화 된 자연스러운 매력으로 유명하다. 걷기에 어렵지 않으면서도 원시림에 가까운 숲으로 조성돼 있다. 길을 걸으며 산수국과 때죽 나무 꽃비를 만나는 것도 행운이다. 교래리 종합복지회관 맞은편 이정표를 따라 목장길을 지나면 숲길이 시작된다. 1시간 반이 소요되는 1코스와 2시간 반이 걸리는 2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경북 울진군 금강송면 소광리 일대 ‘금강소나무숲’은 국유림을 대표하는 명품숲이다. CNN 선정 ‘세계 50대 트래킹 장소’ 및 농림축산식품부 선정 ‘한국관광 100선’ 에 선정됐다. 숙종 6년(1680년) 황장봉산으로 지정됐으며, 1982년에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1610㏊)으로 지정된 후 현재 3705㏊로 확대됐다. 꼬리진달래, 세잎승마, 꼬리겨우살이 등 산림청 지정 희귀식물 20종과 특산식물 20종이 서식한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멸종위기종 1급인 산양을 비롯해 삵, 담비, 하늘다람쥐 등이 살고 있다.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울릉도’

산과 저수지를 배경으로 태고의 자연 그대로를 품고 있는 군산시 청암산 ‘구슬 뫼길’도 빼놓을 수 없다. 청암산이 품은 호수가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지정돼 45년간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은 채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멸종위기종인 가시연꽃을 비롯해 600종 이상의 다양한 동·식물이 관찰된다. 습지와 대나무 숲, 물속에서 자라고 있는 왕버들나무 군락지 등 천혜의 자연경관을 이용한 생태자연학습장을 갖췄다. 한국의 슈바이처라 불리는 쌍천 이영춘 박사의 흔적과 곳곳에 있는 동네 벽화도 만날 수 있다.

원시 자연을 만나기 위한 최적의 장소, ‘끝판왕’은 울릉도다. ‘신비의 섬’으로 불리는 울릉도는 바다 속 화산이 폭발해 형성된 섬이다. 성인봉, 나리분지, 관음도 등 고개를 어디로 돌려도 절경을 만날 수 있다. 바다로 눈을 돌려도 거북바위, 사자암, 코끼리바위, 촛대바위 등이 펼쳐진다.

울릉도 바다가 배경으로 펼쳐지는 트레킹 코스인 ‘성인봉 산길’은 오염되지 않은 자연을 체험하기에 더 없이 좋은 장소다. 성인봉은 해발 986.7m로 울릉도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로 산세가 형제봉, 미륵봉, 나리령 등을 이루며 사방으로 퍼져 해안에 다다르며 태고의 신비를 고스란히 간직한 채 울릉도의 참 멋을 더없이 잘 보여주는 장소다.






[특집] ‘6월 항쟁’ 과거완료형인가, 현재진행형인가
[시사뉴스 오주한 기자] 1979년 12월 12일 서울 한복판에서 때 아닌 총성이 울려 퍼졌다. 보안사령부, 수도경비사령부 33헌병대 병력 수십 명이 용산구 한남동 육군참모총장 공관에 난입해 경비원들을 제압하고 정승화 육군참모총장을 서빙고 분실로 강제연행한 것이다. 바로 ‘12.12 사태’의 시작이었다. ‘10.26 사건’으로 말미암아 대한민국이 사실상 무정부상태에 준하는 상황에 놓이자 전두환 당시 보안사령관을 중심으로 하는 국군 사조직 ‘하나회’ 회원들은 발 빠르게 움직였다. 정승화 납치를 시작으로 비(非)하나회 장성들은 하나둘 ‘숙청’됐다. 펜은 칼보다 강하다지만 정작 눈앞에 겨눠진 칼날 앞에서는 무력한 게 펜인지라 최규하 대통령은 ‘쿠데타’를 묵인하고 말았다. 그렇게 전두환 정부는 출범했다. 현대 중국에서는 마오쩌둥(毛澤東)을 두고 흔히 “7할의 공과 3할의 과오가 있다”고 평가한다. 전두환 시대도 마찬가지로 명암이 겹친다. 이 시기 대한민국은 헌정사상 최대 경제호황을 누렸다. 대표적인 게 ‘3저 호황’으로 유가, 원화환율, 이자율은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오늘날 우리나라를 먹여 살리는 주요산업 중 하나인 전자·반도체 산업이 이 때 본격적으로 육성됐으

나경원, 양정철·박원순·이재명 회동에 “혈세선거”
[시사뉴스 오주한 기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과 서울연구원, 경기연구원 간 업무협약식을 강력성토했다.“국민 혈세로 정당 공약짜기에 동원한다”며 민주연구원을 ‘문(文)주연구원’으로 규정했다. 나 원내대표는 4일 원내대책회의에서“(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이) 국정원장을 몰래 호출한 것에서 금권·관권선거 흑심을 읽었는데 이제 대놓고 보란 듯 한다”며“박원순 서울시장, 이재명 경기지사가 청와대 말을 잘 듣는지, 내년 총선에서 잘 협조할 것인지 살펴보라는 대통령 특명을 받은 것 같다”고 주장했다. 근래 서훈 국정원장 등과 회동해 ‘국정원 정치개입’ 의혹을 산 양 원장은 3일 박 시장, 이 지사를 잇따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민주연구원과 서울·경기연구원 간의 정책 연구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사상 처음으로 맺었다. 서울, 경기의 국회의원 선거구는 각각 49개, 60개로 합하면 109개에 달한다. 전체 국회 의석(300석)의 3분의 1을 넘는다. 여야는 내년 4월 15일 열릴 예정인 21대 총선 ‘몸풀기’에 사실상 돌입한 상태다. 나 원내대표는“국민 혈세로 운영되는 지자체 연구기관마저 정당 공약, 선거전략을 짜는 데 동원하려 한다”며“

로이비쥬얼, ‘로보카폴리 출동! in 스타필드 시티 위례’ 성황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로이비쥬얼은 지난 6월 1일 스타필드 시티 위례 지하 1층 아트리움에 오픈한 ‘로보카폴리 출동! in 스타필드 시티 위례’가 방문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행사장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로보카폴리와 함께하는 포토타임 및 퍼레이드, 스쿨비 체험존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현장을 찾은 고객들에 한해 로보카폴리 공식 유튜브 채널을 구독하거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 시 폴리, 엠버 종이 모자를 증정하고, 해시태그 ‘#썬키스트로보카폴리’, ’#로보카폴리’가 포함된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해태htb에서 제공하는 썬키스트 로보카폴리 음료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특별 할인가에 준비한 로보카폴리 베스트 인기 완구와 도서류가 담긴 ‘해피박스’, ‘로보카폴리 99찬스’ 상품도 인기리에 판매 중이다. 로이비쥬얼 신승호 이사는 “‘로보카폴리 출동! in 스타필드 시티 위례’를 통해 그동안 받은 뜨거운 사랑에 보답할 수 있는 스페셜 상품을 준비해 놓았다."면서 “로보카폴리와의 즐거운 만남이 어린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2020년은 로보카폴리가 10주년을 맞이하는 특별한 해

건강의 적 ‘스마트폰’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스마트폰의 과도한 사용으로 인한 건강 문제가 증가하고 있다. 최근 여성가족부의 조사 결과에 의하면 우리나라 청소년 중 20만명 이상이 과의존위험군에 해당했으며, 일상 생활에 심각한 장애를 보이는 위험사용자군이 2만9246명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 과의존은 사실 모든 세대에 걸쳐 나타나는 현상이다. 스마트폰 과다 사용으로 인한 여러 가지 건강 문제를 살펴봤다. 안구건조증, 노안 원인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급증하면서 노안 발생 연령이 30대로 낮아지는 등 눈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 스마트폰을 장시간 집중해서 이용하면 수정체 두께를 조절하는 모양체 근육이 지속적으로 긴장 상태로 있게 된다. 이런 상황이 반복되면 수정체 조절 시스템에 이상이 오며 노안에 이르게 된다. 또한, 노안의 지름길인 안구건조증은 스마트폰으로 인한 눈의 혹사가 원인이 될 수 있다. 스크린을 집중해서 보는 주시효과로 인해 눈의 눈깜박임이 현저하게 줄어들면서 눈물막 형성이 줄고 안구건조증이 발생한다. 안구건조증이 심해지면 각막 표면이 거칠어지고 수정체가 초점을 맞추기 위한 시도를 반복하며 과도한 피로가 누적돼 노안을 앞당길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스마트폰 스크린에

원시의 자연을 만나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미세먼지 스트레스로 싱그러운 봄을 만끽조차 못했다면 자연이 보존된 숲으로의 힐링 여행은 어떨까. 초록을 즐기기에 더 없이 좋은 계절. 원시림과 멸종위기의 동식물이 보존된 생태관광지를 소개한다. 명품숲 ‘금강소나무숲’ 충북 단양군이 대강면 계곡과 원시림에 조성한 ‘느림보 유람길’은 6월의 자연을 감상하기에 더 없이 좋다. ‘느림보 유람길’은 생태 탐방길을 정비하면서 붙인 명칭으로, ‘선암골생태유람길’(1구간). ‘방곡고개넘어길’(2구간), ‘사인암숲소리길’(3구간), ‘대강농촌풍경길’(4구간) 등 36.1㎞ 코스로 구성했다. 물소리길로도 불리는 ‘선암골생태유람길’은 선암계곡을 따라 이어지는 평탄한 탐방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걷기 여행길로 떠나는 휴가지 1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단양팔경 중 하나인 상선암과 중선암, 하선암을 따라 매년 걷기 행사가 열리는 곳이다.옛 임도를 활용해 조성한 제주의 ‘삼다수 숲길’은 사람의 손길이 최소화 된 자연스러운 매력으로 유명하다. 걷기에 어렵지 않으면서도 원시림에 가까운 숲으로 조성돼 있다. 길을 걸으며 산수국과 때죽 나무 꽃비를 만나는 것도 행운이다. 교래리 종합복지회관 맞은편

[기자수첩] 해상안전과 국민편익을 고려한 VTS 일원화 추진 필요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많은 국민이 깊은 고통과 분노 그리고 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게 만들었던 세월호 사고가 발생한지도 벌써 5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세월호 사고 이후에도 국민들의 높아진 관심과 기대치에 어긋나는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국민들을 불안하게 만드는 안타까운 현실을 부정할 수는 없다. 사고예방을 위한 국가기관의 안전규정 정비와 시스템 개선 등 문제점 보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도 진행되고 있으나, 현재 해양수산부와 해경간 논의되고 있는 해상교통관제센터(VTS) 일원화도 사고 예방과 신속한 초기대응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세월호 사고당시 사고해역을 관할하는 진도연안VTS*에서 세월호 사고 사실을 즉시 인지하지 못한 사실과 해수부와 해경으로 이원화된 VTS 운영시스템으로 인해 사고초기 대응과정이 매끄럽지 못했다는 문제점이 집중 조명되면서 2014.11.19. 해수부 소속 15개 항만VTS와 해경 소속 3개 연안VTS를 해경으로 통합․이관했다. 하지만, VTS 업무일원화 이후에도 관제사들은 현재까지 해수부와 해경으로 각각 나뉘어져 있는 ‘한 지붕 두 가족’으로 일하고 있어 내부 분열 및 업무일원화 시너지 효과가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