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현대사회는 무한경쟁의 시대다. 이에 따라 사람들은 본인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자격증을 취득하는 경우가 많다.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을 경우 보유하지 않은 사람에 비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취업이나 업무역량 평가 등에서 유리하다.
직장을 다니고 있는 경우 금전적인 여유는 있지만 시간이 부족한 이들이 많고 취업을 준비하는 이들은 금전적인 부담으로 인해 자격증 공부를 망설이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는 곳이 있다.
한국교육진흥협회(이하 한교진)에서 62종의 다양한 민간자격증 무료수강에 나섰기 때문이다. 무료수강은 재직자 내일 배움 카드, 취업성공패키지, 국민행복카드 등 별도 서류가 필요하지 않고 한교진 홈페이지 가입 시 추천인 코드란에 ‘무료수강’을 입력하는 것 만으로도 가능하다. 더불어 온라인강의로 진행되기 때문에 본인의 일정에 맞춰 수강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다양한 교육과정들 중 특히 가족심리상담사 1급(제2015-005922호)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 부부불화로 인한 이혼이 급증하고 자녀문제, 경제문제, 폭력 등의 문제 위기에 처한 가족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총 25강으로 진행되는 가족심리상담사 1급 강의는 총 5부에 걸쳐 5부로 가족상담의 이해, 가족상담 이론, 가족상담의 실제, 가족상담의 활용, 가족 상담의 적용에 대해 수강하게 된다. 이외에도 노인 심리상담사 1급(제2015-004185호), 방과후돌봄교실지도사 1급(제2017-006256호)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한교진을 통해 만나볼 수 있는 민간자격증들은 자격기본법에 의거하여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정식 등록되었으며, 자격관리 및 자격증 발급이 이루어지고 있다.
한편 ‘한국교육진흥협회’ 관계자는 “수강료나 시간 등의 부담으로 자격증 취득을 망설이는 이들을 위해 무료수강을 준비하게 되었다”며 “민간자격증 취득을 통해 본인의 역량을 발전시킬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