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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9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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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檢 “손혜원, 비밀정보로 차명거래” 與 침묵

한국·바른미래 “국정조사” 박지원 “목포는 운다” 孫 “황당”



[시사뉴스 오주한 기자] 김정숙 여사의 ‘50년 지기’ 손혜원 의원(무소속)을 재판에 넘긴 검찰은 손 의원이 비밀정보를 취득해 차명거래를 했다고 밝혔다. 여당이 침묵하는 가운데 손 의원은 “황당하다”고 반박했지만 야당에서는 손 의원 비난여론이 고조되고 있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 김영일)는 18일 손 의원을 부패방지법, 부동산실명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


검찰은 “(손 의원이) 목포시청 관계자로부터 도시재생 사업계획이 담긴 보안자료를 취득하고 이를 이용해 14억원 상당(토지 26필지, 건물 21채)의 목포시 도시재생 사업구역 내 부동산을 지인, 재단 등에 매입하게 했다”고 말했다.


검찰에 따르면 손 의원이 조카 명의를 빌려 7200만원 상당의 부동산(토지 3필지, 건물 2채)을 매입한 정황도 확인됐다. 조카가 매입한 부동산 물색, 매매계약, 부동산 활용 계획 등은 모두 손 의원이 결정했다. 매매대금, 취·등록세, 공사비 등도 모두 손 의원 자금이었다.


앞서 한 시민단체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여당 간사를 지낸 손 의원이 목포 거리가 근대역사문화공간으로 지정되도록 피감기관(문화재청)에 압력을 넣은 뒤 보안자료를 입수해 지인 등 명의로 다수 부동산을 차명매입했다며 그를 고발했다. 손 의원은 의혹이 사실일 시 전재산을 내놓고 의원직에서 사퇴하겠다며 맞섰다.


손 의원은 19일에도 혐의를 전면부인했다. 그는 이날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산 넘어 들판으로 나올 줄 알았더니 또 산이 하나 나온다는 생각”이라며 “(검찰 판단은) 무리하고 황당하다”고 주장했다.


여당 더불어민주당이 침묵하는 가운데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은 ‘손혜원 국정조사’를 촉구하고 있다. 목포를 지역구로 둔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도 “목포는 울고 있다”며 손 의원을 우회적으로 비난했다.


당초 손 의원 지지 여론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던 목포 민심에도 변화 조짐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주민 이모(70)씨는 “(손 의원의) 목포 발전을 위한다는 건 뻔한 거짓부렁”이라며 “우리 삶에 전혀 도움이 안 되는 게 몇 달 만에 벌써 (검찰 기소로) 증명됐다”고 말했다. 올해 1월만 해도 현지에서는 “손 의원이 고맙다”는 반응이 나왔다.








檢 “손혜원, 비밀정보로 차명거래” 與 침묵
[시사뉴스 오주한 기자] 김정숙 여사의 ‘50년 지기’ 손혜원 의원(무소속)을 재판에 넘긴 검찰은 손 의원이 비밀정보를 취득해 차명거래를 했다고 밝혔다. 여당이 침묵하는 가운데 손 의원은“황당하다”고 반박했지만 야당에서는 손 의원 비난여론이 고조되고 있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 김영일)는 18일 손 의원을 부패방지법, 부동산실명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 검찰은“(손 의원이) 목포시청 관계자로부터 도시재생 사업계획이 담긴 보안자료를 취득하고 이를 이용해 14억원 상당(토지 26필지, 건물 21채)의 목포시 도시재생 사업구역 내 부동산을 지인, 재단 등에 매입하게 했다”고 말했다. 검찰에 따르면 손 의원이 조카 명의를 빌려 7200만원 상당의 부동산(토지 3필지, 건물 2채)을 매입한 정황도 확인됐다. 조카가 매입한 부동산 물색, 매매계약, 부동산 활용 계획 등은 모두 손 의원이 결정했다. 매매대금, 취·등록세, 공사비 등도 모두 손 의원 자금이었다. 앞서 한 시민단체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여당 간사를 지낸 손 의원이 목포 거리가 근대역사문화공간으로 지정되도록 피감기관(문화재청)에 압력을 넣은 뒤 보안자료를 입수해 지인 등 명의로 다수 부동산을


네이버 창업자 “제국주의 저항할 것” 폭탄발언
[시사뉴스 오주한 기자] 포털사이트 네이버 창업자이자 실질적 오너인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GIO)가 ‘대기업 규제·비난’을 반박하면서“제국주의에 저항해서 살아남을 것”이라 말해 눈길을 끈다. 이 GIO는 18일 서울 종로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한국사회학회·한국경영학회 공동심포지엄에서“5조원, 10조원 규모 회사가 크다고 규제하는 게 나라에 도움이 되는가”라고 지적했다. 또 “회사는 어떻게 기술이 뒤쳐지지 않고 이길까 고민만 해도 벅찬데 사회적 책임을 묻고 돈만 아는 회사라고 (비난)하는 건 책임이 과한 것 같다. 그런 건 ‘정치’나 사회에서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문재인 정부 출범 직후인 지난 2017년 네이버를 자산규모 5조원 이상을 근거로 준대기업집단(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지정했다. 지난 대선에서 문재인캠프는 공약에 ‘재벌개혁’을 포함시키면서“재벌 자본주의 사회를 혁파해 포용적 자본주의 사회로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포용적 자본주의’는 일정 부분 강제성을 가진 ‘자본의 사회적 배분’을 골자로 한다. 보수 측은 이를 두고 ‘사회주의 경제’라고 비난하고 있다. 이 GIO는 심포지엄에서 “네이버가 이런 ‘제국주의’에서 저항해서 살아남은

[생명의 샘] 모든 허물을 덮는 사랑
사랑하는 사람끼리는 허물이 허물로 보이지 않으며, 설령 허물이 있다 해도 마치 그것이 자신의 허물인 것처럼 민망히 여깁니다. 하지만 마음에 사랑이 없으면 상대에게 무슨 잘못이 있을 때 좋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며 드러내어 말하는 것을 주저치 않습니다. 사랑의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은밀한 잘못까지 다 알고 계시면서도 허물을 드러내기보다 돌이키고 새로운 삶을 살아가기를 오래 참고 기다리십니다. 어느 부부의 이야기입니다. 부인은 결혼 후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열심히 교회에 다녔지만 남편은 아내가 교회에 다니는 것을 무척 싫어하였지요. 아내는 남편이 핍박할수록 남편을 더욱 사랑으로 섬기며 어떻게든지 함께 교회에 다니면서 신앙생활을 하고 싶었습니다. 하루는 남편이 술에 만취하여 돌아와 아내를 구타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남편은 나를 택하든지 교회를 택하든지 하라고 다그쳤습니다. 아내의 온몸이 시퍼렇게 멍이 들도록 때린 후, 옷을 모두 벗기고 마당으로 내몰았지요. 그러고는 술기운에 이내 곯아 떨어졌습니다. 그때부터 밤하늘에서는 흰 눈이 내리기 시작했고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요? 잠에서 깨어난 남편이 물을 마시려고 부엌 쪽으로 막 나오려고 하는데 마당에서 아내의 목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