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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文 대통령, 日 규제 철회 촉구 “기업피해 발생 시 대응”

“민간기업 거래 정치적 제한에 전세계 우려”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한국에 대한 일본 정부 수출규제가 장기화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은 즉각적인 해제를 촉구했다.


문 대통령은 8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한국 기업들 피해가 실질적으로 발생할 경우 우리 정부로서도 필요한 대응을 하지 않을 수 없다”며 “그렇게 되길 바라지 않는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최근 일본의 무역제한 조치로 우리 기업 생산차질이 우려되고 전세계 공급망이 위협받는 상황에 처했다”며 “상호호혜적 민간기업 거래를 정치적 목적으로 제한하려는 움직임에 전세계가 우려한다”고 지적했다.


문 대통령은 “전례없는 비상상황에 무엇보다 중요한 건 정부, 재계가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하는 것”이라며 “상황 진전에 따라 민관(民官)이 함께하는 비상대응체제 구축도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야당에도 협력을 당부했다. “일본은 우리보다 훨씬 앞서가는 경제 강대국”이라며 “여야 정치권, 국민들께서 힘을 모아주셔서 정부, 기업이 어려움을 헤쳐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내마음의 등불] 원망과 시비가 없이
실직이나 부도 등으로 인해 가정에 경제적 어려움이 닥치면 화평해 보이던 가정이 불화하게 되는 경우를 종종 보는데,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만일 가장이 직업을 잃었다면 가족을 생각해서라도 하루 빨리 현실에 맞는 일자리를 찾는다든가 다른 살 길을 찾아 나서야 하지요. 그런데 자신이 그렇게 된 것은 회사의 무능한 경영진 탓, 정치인들과 경제 관료들의 탓이라며 자포자기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처럼 나약해진 남편에게 아내가 “당신 같은 남편을 만나 내가 고생한다”는 말을 한다면 얼마나 상처가 되겠습니까? 감정의 골만 깊어질 뿐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반면에 어려운 때일수록 원망하고 시비할 것이 아니라 서로의 처지를 이해해 주고 의지가 되어 준다면 얼마나 큰 힘이 되겠습니까? 예컨대 남편에게 “이제껏 고생했으니 잠시 재충전하는 기회로 삼으세요. 다시 힘내서 시작하면 되잖아요.” 하며 따뜻한 말로 위로해 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다시 힘을 낼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는다면 그 사랑에 힘입어서 다시 일어설 것입니다. 비단 가정에서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 속에서 상대로 인해 어떤 불이익을 당해도 원망과 시비를 하지 않고 사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