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 정보제공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6월 한 달 동안에만 117개에 달하는 신규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정보공개서를 등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100여개의 브랜드가 모두 외식업종으로 알려졌는데, 외식업이 100여개에 다다를 정도로 생겨나는 이유는 다른 업종에 비해 소규모 자본으로 창업이 가능해 예비창업주들의 수요가 꾸준하게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외식업의 시장상황은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데, 신중하지 못한 본사 선정은 실패로 이어질 확률이 높다. 2018년 기준 국내 외식업 폐업률은 23.8%에 달할 정도다.
이러한 시장상황 속에서 내실이 있는 운영을 펼치는 프랜차이즈가 눈길을 끌고 있다.
해당 프랜차이즈는 ㈜밥장인에서 운영 중인 밥장인 돼지찌개라는 곳으로 자체 생산공장을 두고 있어 안정적인 물류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자체 공장을 통해 합리적인 단가로 식자재를 공급할 수 있고 완제품 형태로 식자재를 공급하는 원팩시스템을 갖췄다. 매장의 효율을 극대화 시킴은 물론 초보 업주들도 손쉽게 창업에 임할 수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한 해당 업체는 점주들과 지속적인 상생 관계 유지와 메뉴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HMR(Home Meal Replacement, 가정식 대체식품)개발과 한식 명인을 통한 메뉴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초기투자비용이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는 예비창업주들을 위해 상생안을 제시하고 있다. 해당 안은 초기투자비용의 부담을 낮춰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매장운용이 가능할 수 있도록 돕고자 실시하는 혜택으로 가맹비, 재가맹비, 광고분담금, 인테리어 감리비 등 제로(ZERO)화 선언을 통해 예비창업주들이 부담하지 않아도 창업이 가능하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편 ㈜밥장인 관계자는 “한식대가들의 자부심을 걸고 만든 밥장인몰 장인반찬과의 콜라보를 통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신메뉴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