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그뤼너씨가 지난 20일 신라면세점 본점에 입점했다는 소식을 알렸다. 그뤼너씨의 면세점 입점은 용산 신라 아이파크 면세점과 티웨이 기내 면세점에 이은 세 번째 면세점 입점으로 이번 신라면세점 본점에 입점하면서 본격적인 면세사업 확장에 나서며 글로벌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
그뤼너씨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지속적으로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는 제주 용암해수 라인을 중심으로 마스크팩, 앰플, 토너, 에멀전 4개의 품목을 주력으로 선보였고 특히 제주 용암해수 라인은 제주에서 직접 가져온 용암해수를 사용한 화장품으로 그중 마스크팩은 중국인 관광객들에게도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그뤼너씨 관계자는 “국내 온 오프라인 유통망을 통해 꾸준히 제품력을 입증받아 유통채널이 확장되고 있으며 지속적인 면세점 진출로 국내외 많은 소비자들을 만날 수 있어 기쁘다, 이를 발판으로 하반기에는 국내외 마케팅을 통해 좀 더 공격적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여 글로벌 브랜드로서 더욱더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으며 “면세점 입점과 더불어 국내외 마케팅 및 판매에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신라면세점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36% 상승하는 등 5분기 연속 지속적인 매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으며 이번 신라면세점 본점 입점을 통해 그뤼너씨도 신라면세점과 꾸준한 동반 매출 상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