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박람회 통해 창업정보도 얻고 최신 트렌드도 확인…각종 상담기회 등 창업준비에 도움
2019년은 최저임금 인상으로 자영업에게는 인건비가 큰 위험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어 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무인 및 1인 창업 아이템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또한 1인 가구와 여성의 사회 활동 증가, 배달앱 등의 발전으로 매장형 창업의 경우 소자본으로 창업할 수 있는 배달형과 소규모 매장 창업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런 창업 트렌드를 한 눈에 알 수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창업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정보의 장인 ‘제일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in 대전’이 9월19일부터 21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충청권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사)한국중소기업프랜차이즈협회가 주최하고 ㈜제일좋은전람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최근 창업트렌드에 따라 무인화 및 IOT를 활용한 스터디 카페, 1인 가구 증가로 인해 인기가 점점 높아지는 배달형 창업 아이템, 그리고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대만 샌드위치와 흑당버블티 등 대만식 먹거리 아이템 등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커피 전문점과 돈가스 전문점, 분식점 등 대중성 높은 아이템도 다수 참가하기에 대전 충청지역 거주자에게 전국 각 지역의 유명 프랜차이즈 제품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시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창업을 고민하고 있는 예비창업자는 한자리에서 여러 아이템을 상담하고 비교 평가할 수 있는 정보의 장도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일좋은전람 관계자는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 시 가장 애로 사항을 조사할 때 첫 번째가 창업 아이템이었고 두 번째가 창업자금 조달인데, 예비창업자 입장에서는 이 두 가지 정보를 얻을 곳이 마땅치 않은 것이 현실”이라며 “창업자 대부분이 온라인을 통한 정보 취득에 만족해야 했으나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진행하는 제일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에서는 프랜차이즈 본사와 직접 상담은 물론 가맹거래사 및 전문 컨설턴트에게 현실적으로 궁금해하는 모든 것을 상담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돼 있어 안정적인 창업을 준비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창업박람회에 참가하는 프랜차이즈 브랜드 정보는 제일좋은전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온라인 사전등록시에는 무료로 박람회도 관람할 수 있다. 반면 박람회 개최기간 동안 현장등록을 통해 관람할 경우 관람료는 5,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