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사망에 전 남자친구였던 최자가 때아닌 ‘악플 테러’를 당하고 있다.
14일 최자의 인스타그램에 악플이 연이어 달리고 있다. 설리 전 남자친구인 최자를 향해 근본 없는 악성 댓글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
최자와 설리는 지난 2015년 교제하다 약 2년 7개월 말인 2017년 결별했다. 이후 두 사람은 각자의 활동을 응원하며 동료 사이로 돌아갔다.
실제 설리는 ‘악플의 밤’ 출연 당시 최자와의 공개연애를 후회하지 않는다며 “내 편이었던 사람을 길가다 만나면 너무 반갑고 가족 같을 것 같다”라며 “밥도 사주고 싶다”라고 언급한 적이 있다.
두 사람은 결별 당시 바쁜 스케줄, 서로 다른 삶의 방식을 이유로 꼽으며 “자연스럽게 소원해졌다”라고 밝히고 있다.
그러나 설리의 비보에 일부 팬심이 엉뚱한 방향으로 이으며 악플로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