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한국식 술집 브랜드 ‘단골손님’이 1년만에 60호점을 돌파하는 성과를 냈다. 차별화된 컨셉과 꾸준한 고객 몰이를 통해 유망프랜차이즈창업 브랜드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는 것이다.
단골손님은 손님이 편안하게 있을 수 있도록 개별적인 공간을 제공한다. 목재를 이용해 내·외부를 꾸몄으며, 노란조명이 은은하게 밝혀줘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주요 메뉴인 꼬막비빔밥은 국내산 벌교 꼬막을 고소하고 짭쪼롬한 양념에 무쳐 제공한다. 특히 독특한 플레이팅으로 SNS에서 주목을 받기도 했다.
무엇보다 청년창업 및 소자본 창업 등 작은 점포로 운영이 가능하다. 낮에는 밥집, 밤에는 술집으로 밥, 술 상권 상관없이 어디에나 경영할 수 있고, 적은 자본으로 테이블 단가가 좋아 수익률과 매출증진을 돕는다.
창업시 빠른 공사를 통해 소자본 창업 업종 변경을 용이하도록 하면서 가맹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에스에이치 관계자는 “미투브랜드(카피브랜드)가 늘어나면서 프랜차이즈 유사브랜드를 방지하기 위해 ‘단골손님’은 상표등록 및 디자인등록을 했다”면서 “최근 트렌드에 맞춘 컨셉으로 업종전환이나, 창업리뉴얼, 업종변경, 소자본 창업을 준비하시는 예비창업자분들의 가맹 문의가 많은 만큼 성공창업아이템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단골손님은 전문 외식프랜차이즈 기업 ‘에스에이치’의 브랜드로 ‘맛있게, 예쁘게, 푸짐하게, 그러나 싸게’ 4가지 원칙을 앞세워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