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국내 최대 주한미군 기지인 평택 캠프 험프리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됐다.
주한미군은 2일 낮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캠프 험프리스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고 밝혔다. 전국 미군 관계자 중 15번째 확진 사례다.
주한미군과 질병관리본부는 확진자 동선을 추적하고 방문지를 소독하고 있다.
이로써 험프리스 기지에서 나온 코로나19 확진자는 7명으로 늘었다. 지난달 6일과 24일, 26일 27일, 30일, 그리고 이달 1일과 2일에 1명씩 확진자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