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 양정철 원장은 21대 총선 주요 전략지역 민주당 후보들과 지역발전 공약에 대해 정책협약을 맺고 정책지원에 나선다.
집권당 싱크탱크로서 민주당 주요 후보들의 지역선거를 정책선거로 유도하는 한편 자당 후보들의 정책역량을 부각시켜 줌으로써 총선 승리를 뒷받침하겠다는 전략이다.
양 원장은 공식 선거운동 첫날, 당의 영입인재로서 수도권 전략지역에 투입된 고민정(광진을), 이수진(동작을), 박성준(중‧성동을) 후보 사무실을 직접 방문해 정책협약식을 체결하고 해당 후보의 핵심 지역발전 공약의 개발 연구 정책추진에 공동 협력하는 형태로 힘을 실어줬다.
또 3일에는 부산‧경남으로 내려가 최지은(부산 북강서을), 박무성(부산 금정), 이재영(경남 양산갑), 이흥석(경남 창원성산) 후보와 정책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어 6일에는 경기지역에 이소영(과천의왕), 김남국(안산 단원을), 이탄희(용인정), 김현정(평택을) 후보와 정책협약에 서명할 예정이다.
7일에도 경기에 김용민(남양주병), 한준호(고양을), 이용우(고양정), 김주영(김포갑) 후보와 정책협약 형식의 지원을 통해 총선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