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 양정철 원장과 부산 북강서을 최지은 후보는 지역발전공약 정책협약을 맺었다.
집권당 싱크탱크로서 최지은 후보의 정책역량을 부각시켜 줌으로써 총선 승리를 뒷받침하겠다는 전략이다.
최지은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 9호로 세계은행 출신 국제경제 전문가이다.
이번 정책 협약의 내용은 ▲부산형 일자리와 청년창업지원센터로 일자리와 창업 확대 ▲허브유치원·국공립(종합)병원 등 교육·의료시설 확보 ▲도시철도 조기착공, 강서선 연장, 순환노선 확충 등에 대해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양 원장은 "부산에서 승리해야 이번 총선에서 진정한 승리를 할 수 있다"며,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와 싸움에서 반드시 승리하고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코로나를 극복할 수 있도록 이번 총선에서도 힘을 실어달라"고 당부했다.
최 후보도 "북·강서는 부·울·경 메가시티 중심으로 북구는 양산, 강서는 김해와 연결돼 있다"며 "북·강서가 서부산 발전에 밑거름이 되고 교통·경제 중심이 되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인배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