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쿠팡이 지난 12월 30일 대구 달성군 국가산업단지에 최첨단 메가 물류센터 착공식을 진행했다.
대구 물류센터는 쿠팡이 건설한 물류센터 중 최대 규모이며 투자비용은 약 3200억 원에 이른다. 대구 물류센터는 영남 전역 외에도 충청과 호남지역 까지 쿠팡 로켓배송을 위한 전국 단위 물류 시스템 구축계획의 주요 거점이 될 예정이다.
쿠팡에 따르면 대구 물류센터는 지역주민 우선고용으로 대구지역에 2500개 이상의 새로운 일자리는 만들고 물류센터 건설, 운영 연관 산업 성장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쿠팡물류센터와 국가산업단지의 여러 기업들의 유치로 인해 대구국가산단 대방노블랜드 분양이 눈길을 끌고 있다.
대구국가산단 대방노블랜드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11개동 규모, 전용면적 76㎡, 84㎡ 881세대로 조성된다. 국가산단 입구 맨 앞자리에 위치하여 테크노폴리스 및 달성1차 산업단지까지 출퇴근이 용이하며, 단지 바로 옆 국가산단대로 5분 거리에 현풍IC 와도 가까워 대구 도심까지의 진입이 용이하다.
업계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산업단지에는 수많은 유동인구와 함께 다수의 관련 업무종사자가 있다”며 “이들 대다수는 교대근무를 하는 경우가 많아 직장과 가까운 곳에 내 집을 마련하는 경향이 높다”고 분석했다.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읍 중리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입주는 2021년 7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