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영주 후보(서울 영등포갑)가 9일 리드릭(영등포 장애인 보호 작업장, 영등포구 양산로 96)을 방문해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리드릭은 중증장애인과 전문가가 함께하는 공동체로서 인쇄 및 복사용지를 생산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김 후보는 이 자리에서 장애인들을 위한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영등포구에 거주하고 있는 2,500여명의 시각장애인을 위한 전용 쉼터 공간 설치, 일자리 확대를 위한 영등포구 경로당 파견 안마사업 실시, 지하철 출입구 안내 음성신호 설치 등 장애인들을 위한 정책을 펼치기로 약속했다.
김영주 후보는 “처음 국회 입성할 때부터 장애인 관련 정책에 관심을 가지고 있어 관련 법안을 12차례 걸쳐 발의한 바 있다”며 “장애인들을 위한 질 좋은 일자리 확대와 편의시설 설치 등 관련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