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민철 후보(경기 의정부을)는 지난 7일 세월호 참사 규명 5대 정책과제 이행을 약속했다.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와 4·16연대가 제안한 5대 정책 과제는 ▲세월호 참사 관련 대통령 기록물 공개 ▲세월호 참사 등 사회적 참사 진상규명 조사 기간·인력 보장 ▲민간잠수사·기간제 교사 피해지원법 입법 ▲중대안전사고 시 국가책임·피해자 권리 등 국민안전법 법제화 ▲피해자 불법사찰·혐오·모독 범죄 처벌 규정 강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김민철 후보는 “6년이 지났지만 아직 세월호 참사의 진실은 밝혀지지 않았다”며, “세월호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4·16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 안전한 대한민국과 공정한 대한민국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