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최근 사단법인 주한글로벌기업대표이사협회(약칭 G-CEO)는 신임회장으로 박순구(Justin Park ,47) 리치텍코리아 대표를 선임했다.
G-CEO(Global Enterprise CEO Association)는 전세계 500여 개의 주한외국기업의 대표이사들로 구성된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회원사 간의 네트워킹을 통한 비즈니스교류와 산학협력차원 CEO 특강 등을 진행 중이다.
제3대 회장으로 선임된 박순구 회장은 미국 서던켈리포니아 대학(USC)에서 경영학석사 학위를 받은 전문 글로벌 경영인으로, 2000년 페어차일드 코리아 입사 이후 리치텍 마케팅 매니저를 거쳐 2010년부터 현재까지 리치텍코리아 대표이사로 재직하고 있다.
박 회장은 “G-CEO는 2005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15년간 외국계기업 한국지사장들의 대표적 모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초심으로 돌아가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더 많은 회원사가 함께 할 수 있도록 협회 외형의 확장과 5만여 외국계 기업 한국지사장들의 권익을 위해 노력을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 수석부회장으로 새로 선임된 김종세 대표이사(Araymond Korea)는 “새로 선임된 신임회장을 조력하며 모임 때마다 만나면 즐겁고 유익한 내용을 담아 갈 수 있는 문화를 정착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어레이몬드코리아(Araymond Korea)는 프랑스에 본사를 둔 자동차 부품 기술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전 세계 25개국 7200여 명의 다양한 전문가들이 일하고 있으며 한국지사는 화성시 동탄에 사업장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