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3년을 맞는 10일 오전 11시 청와대 춘추관에서 대국민 특별연설을 갖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전국에 생중계되는 특별연설을 통해 코로나19 사태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동시에 남은 2년의 임기 내 주요 국정과제 수행과 관련한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극복을 넘어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드는 ‘포스트 코로나’ 구상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연설에는 코로나19 사태를 어떻게 풀어갈 지 총체적 계획을 담았다는 게 청와대 설명이다.
문 대통령은 연설을 끝내고 춘추관에서 출입 기자를 대상으로 직접 브리핑한다. 문 대통령이 취임 후 춘추관에서 직접 브리핑하는 것은 이번이 여섯번째다.
이어 문 대통령은 출입 기자들과 질의 응답 시간을 갖고 남은 2년 간의 국정 운영의 큰 틀을 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