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연예계 스타들의 '긴급재난지원금 기부'가 잇따르고 있다.
최근 가장 뜨거운 스타 송가인도 16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시는 분들과 최전방에서 맞서 싸우고 계시는 많은 분들께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자신의 기부영수증 인증샷을 올렸다.
첨부된 영수증은 본명 조은심으로 "긴급재난지원금을 저보다 더 필요로 하시는 분들을 위해 쓰여지길 바라며 부끄럽지만 기부 신청을 해봅니다" 메세지를 남기며 '#재난지원금 #기부완료 #40만원어치더일하자 #코로나야물러가라 #힘내자대한민국' 등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앞서 송가인은 최근 발매한 '화류춘몽'의 음원 수익 전부를 전액 기부와 대구ㆍ경북 지원 등 코로나19 관련 기부에 앞장선 바 있다.
송가인 이외에도 배우 김의성과 이승환 등도 긴급재난지원금 기부에 앞장서며 김의성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긴급재난지원금을 어떻게 할까 잠시 고민했다. 수령하지 않고 기부해야 하나, 아니면 받아서 지역사회 소비촉진에 기여해야 하나. 결론은 전액 기부하고 지원금 받았다 치고 같은 액수만큼 펑펑 쓰는 걸로"라고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