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4.17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사회

[코로나19 발생현황] 신규환자 12명中 등교개학 첫날 10대 4명 확진...고3 코로나 비상

URL복사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고3 등교개학(등교수업) 첫날인 지난 20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2명 증가했다. 지역사회에서만 1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그중 10대가 4명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1일 0시 기준 코로나19 발생현황 관련 정례브리핑에서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1만1122명”이라고 밝혔다.

 

20일 0시 이후 자정까지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가 나온 1만513명 중 12명은 양성, 1만501명은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지역사회 감염 사례는 10명을 기록했다. 지난 20일 24명에 이어 이틀 연속 두자릿수다.

 

지역사회 감염 10명은 고3 학생 2명과 그 가족 등 인천에서 6명, 서울에서 3명, 충남에서 1명 등으로 파악됐다.

 

인천에서는 이태원 클럽 방문 사실을 알리지 않은 학원강사로부터 비롯돼 코인노래방 등을 통해 추가 감염자가 발생했다. 충남 서산에서는 삼성서울병원 확진 간호사 지인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학원강사(인천 102번째)와 접촉한 후 확진판정을 받은 수강생(인천 119번째)과 그의 친구(인천 122번째)가 방문했던 인천시 미추홀구 비전프라자 탑코인노래방을 찾았던 고등학교 3학년 학생 2명이 확진판정을 받아 5개 구 66개교 고3 학생들이 귀가한 것에 이어 학생들의 가족 3명도 추가 양성판정을 받았다.

 

그 외 2명은 해외 입국 확진자였다. 1명은 검역을 통과한 뒤 서울에서, 다른 1명은 입국 검역 과정에서 각각 확진으로 확인됐다.

 

연령별로는 고3 등교개학(등교수업) 첫날인 20일 하루 10~19세 확진자가 4명으로 가장 많았다. 20대와 40대가 각 3명씩이고 30대에서도 2명 발생했다.

 

기존 확진환자 중 69명이 추가 완치판정을 받아 총 1만135명이 격리해제됐다. 완치율은 91.1%다. 사망자는 1명 추가로 발생해 누적 264명이며 치명률은 2.37%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이스라엘 전시내각, "이란에 강력한 재보복 결정"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스라엘 전시 내각이 이란의 공격에 "강력 재보복"을 결정했다. 이란은 이스라엘이 재보복할 경우 다시 공격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스라엘 전시내각이 이란의 공격에 "분명하고 강력한" 재보복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이스라엘 매체가 전했다. 15일(현지시각) 이스라엘 채널12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전시내각이 이란에 "분명하고 강력하게" 반격하기로 결정했으며, 이스라엘이 "이 정도 규모의 공격을 무반응으로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할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채널12에 따르면 이번 대응은 향후 자국 영토가 공격받을 경우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 공격에 다시 나서겠다는 이란의 경고를 허용하지 않겠다는 취지를 분명히 하기 위해 도출됐다. 보복 시점은 이르면 15일이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다만 이번 대응이 중동 전쟁을 촉발하거나 대(對)이란 연합을 무너뜨리는 걸 원치 않는다며, 미국과 행동을 조율할 계획이라고 했다. 미국 액시오스에 따르면 전시내각 일원인 요아브 갈란트 국방장관은 전날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과 통화에서 이란이 탄도 미사일을 사용했기 때문에 대응할 수밖에 없다는 뜻을 전달했다. 이번 공격 계기가 된 시리아 다마스쿠스 주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30년 전 밀리언 베스트셀러 ‘비밀의 동물 기록’ 정식 한글판 출간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이은북이 30년 전 밀리언 베스트셀러 ‘비밀의 동물 기록’ 정식 한글판을 출간했다. 다리 달린 뱀, 날개 달린 원숭이, 거북이 등껍질을 가진 새, 손과 발이 있는 조개, 켄타우로스가 나왔던 과학책을 기억하고 있는가. 책 중간에는 아르마딜로나 오리너구리 같이 실존하는 동물을 집어 넣어 그 진위가 더욱 아리송했던 그 책. 피터 아마이젠하우펜 박사와 그의 조수 한스가 이상한 동물을 찾아가며 여행을 하는 내용을 담은 어린이 책, ‘세상에서 가장 이상한 동물이야기’는 원래 ‘FAUNA SECRETA (비밀의 동물지)’라는 제목의 개념미술 전시 내용을 정리한 책을 정식이 아닌 방법으로 들여와 만들어진 책이었다. 이 책에 등장하는 사진은 물론 피터 아마이젠하우펜이라는 사람까지 모든 것이 스페인의 개념예술가 호안 폰쿠베르타와 그의 동료인 페레 포르미게라의 창작물이었다. 따라서 이 책은 정확히 말하자면 과학 보고서가 아닌 과학적 개념을 비트는 개념 예술서로 이해된다. 전시회 ‘FAUNA SECRETA’는 사진 뿐만 아니라 동물에 대한 자세한 설명, 아마이젠하우펜 박사의 노트 독일어 원문과 영어 번역본, 엑스레이 사진과 해부도, 이상한 동물들의 박제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