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태 기부, 3월 28일 이어 코로나19 재난구호성금 또 기부
지난해 4월엔 강원 산불 피해 이주민 위한 성금 기부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배우 유지태(44)가 장기화된 코로나19 사태에 재난구호성금 1000만원 기부를 또다시 했다.
유지태가 지난 26일 재난구호성금 1000만원을 희망브리지에 추가 기부해 쿠팡 부천물류센터, 서울물류센터, 고양물류센터의 코로나19 집단감염 확산으로 침울해진 사회에 훈훈함을 전했다.
앞서 유지태는 지난 3월 28일에도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예방과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조협회에 재난구호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전달된 유지태 기부금은 마스크, 손소독제 등 재난 취약계층을 위한 감염병 예방 물품과 방역 최전선에서 애쓰는 의료진들을 위한 지원금으로 쓰였다.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에 따르면 유지태 기부는 꾸준한 기부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유지태는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의 오랜 후원자이자 홍보대사로 그동안 지속적으로 기부 등 나눔을 실천해왔다.
지난해 4월에는 강원지역 산불 피해로 인한 이주민을 위해 성금을 기부했다.
유지태는 현재 tvN 토일드라마 '화양연화-삶이 꽃이 되는 순간'에 출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