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경기 고양시는 9일 일산서구 일산동에 거주하는 70대 여성 A씨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에 입원해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강남구 소재 명성하우징을 방문하면서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7일 명성하우징 관련 접촉자로 자가격리 통지를 받고 8일 도보로 일산서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아 이날 오전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A씨의 자택과 주변 지역 등에 대해 방역을 마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