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모녀을 비롯한 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용인시는 14일 ▲기흥구 신동백 롯데캐슬에코 1단지아파트의 ㄱ(40대, 용인-93번)씨와 ㄴ(40대, 용인-95번)씨 ▲자연&데시앙아파트의 ㄷ(60대, 용인-94번)씨 등 3명이 코로나19 확진환자로 등록됐다고 밝혔다.
ㄱ씨와 ㄷ씨는 모녀지간이며 ㄴ씨는 이들의 친척으로 ㄱ씨의 아버지 등과 용인 동백동에서 작은 사업체를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이들 3명을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으로 이송하고 자택 내·외부를 방역 소독한 뒤 가족 2명에 대해서는 자가격리 조치하는 한편 정확한 감염경로와 동선을 파악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