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종합편성채널 채널A의 연애 리얼리티 '하트시그널' 시즌3가 종방을 앞두고 또 출연자 관련 잡음이 새어나오고 있다.
'하트시그널3'에 출연 중인 임한결이 일했던 커피회사 전 법무팀에 몸 담았다고 주장한 네티즌은 지난 28일 그의 학력 위조를 제기했다.
"당시 두 분의 여성에게 전화 제보가 왔고, 해당 여성들이 임한결의 학력과 집안 배경 관련한 의혹을 받았다. 해당 내용을 듣고 법무팀에서 A대학교 등에 공문을 보냈고 이력서 내용이 허위인 것을 알게 됐다"고 주장했다.
임한결에게 사실 여부를 물어봤는데 계속 부정하다 증거를 보여주니 그제서야 인정하고 도망가듯 나갔다며 그가 영국에서 거주했다는 말과 병원장 아들이란 것도 허위였다고 덧붙였다.
이후 온라인이 시끌벅적해졌고 해당 글은 삭제됐다. 그런데 사실 여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임한결에 대한 해당 의혹들은 사실이 아니라고 한 네티즌이 반박하는 글을 게재했기 때문이다. 채널A는 아직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앞서 '하트시그널3' 출연자들은 학폭, 폭행 의혹 등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내달 1일 최종회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