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40대 여성이 경인아라뱃길 목상교 인근에서 수색작업을 벌이던 소방당국에 의해 숨진 채 발견됐다.
2일 오전 8시10분경 인천시 계양구 목상교 인근 북동쪽 10m지점에서 A(40대.여)씨가 숨진 채 물위에 엎드린 채 떠있는 것을 수색작업을 벌이던 소방당국이 발견해 경찰에 인계했다.
A씨는 지난달 30일 새벽 4시32분경 목상교 인근에 차량이 주차되어 있다는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투신하는 모습이 담긴 CCTV이를 확인하고 소방이 수색작업을 하던 중 이날 발견됐다.
경찰은 A씨가 평소 우울증을 앓고 있었다는 유족들의 진술에 따라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