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지난해 기준 국내 자동차 누적 등록 대수가 2300만대를 돌파한 가운데, 중고차 거래량이 지속적인 증가세를 나타내며 신차 대비 두 배 이상의 거래량을 보여준다.
하지만 사회초년생이나 저신용자의 경우 중고차 구입 또한 부담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그 때문에 주로 중고차매매업체를 통해 중고차 할부 상품을 소개받아 차량을 구매하는 경우가 대부분을 이룬다.
이러한 소비자들의 심리를 악용해 온라인 중고차매매사이트 등을 통해 과장 문구로 소비자들을 유인하고 보여준 차량과 다른 차량을 비싸게 판매해 이득을 챙기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대해, SBS 생활경제에 출연해 양심 딜러로 선정된바 있는 싸다니카 김대중 대표는 “중고차를 찾아볼 때 무작정 매장을 방문하기보다는 평균적으로 거래되는 중고차 시세표를 사전에 파악하고 해당 사이트에 나와 있는 정보를 토대로 자동차민원포털이나 앱 등을 이용하여 자동차 상세 이력까지 확인 후 방문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고 조언했다.
또한 “중고차구매 전 자동차를 리프트에 올려 엔진오일의 누유나 부식, 그리고 배선정리 상태와 배터리, 타이밍벨트, 엔진오일, 냉각수, 타이어 마모상태 등도 꼼꼼하게 검수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한편, 수원 중고차 ‘싸다니카’는 자체적으로 할부사를 운영 ▲신용불량 ▲개인회생 등 신용회복자를 위한 다양한 중고차 할부 프로그램을 구비하고 있다.
특히, 6등급에서 8등급까지 저신용자를 위한 중고차 할부 상품을 제공 중으로 ▲신한마이카 ▲무직자 ▲군 미필자 ▲주부 중고차 할부 등도 준비되어 있어, 꼭 차량이 필요한 경우 상담 후 구매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2016년 중앙일보가 개최한 소비자의 선택에서 중고차부분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싸다니카’는 허위매물 및 침수 차량의 경우 100% 전액 보상 및 위약금을 지급하고 있고, 약 5만 대의 차량 보유로 더욱 다양한 차종의 비교 견적을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